'10.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22 갤럭시 탭 10.1 어떻게 쓰는 건가요??
  2. 2011.08.02 7/30 강남역에서는...
2011. 9. 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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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뛰어난 속도? 멋진 색감?
제가 판단하기에는 이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다양하고 그 다양함을 실현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왜 이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면, 스마트폰이 성공한 이유도 위와 동일한 이유라고 판단되기 때문이지요. 컴퓨터라는 거대한 존재가 있지만 그보다 더 작은 것에 담아두어 즐기고 싶은 묘한 감정을 자극한 제품이라고나 할까요? 그 때문에 앞으로 스마트폰의 시대라는 것은 당연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탭 10.1 Using Bible이 나왔습니다. 최근 해당 출판사의 비슷한 류의 책(아이폰, 갤럭시 S 등등)을 읽어보았지만 이번에 나온 책이 가장 알차다고 봅니다. 사실 기본적인 설명에 대한 것은 누구나 다 알 수 있거든요. 물론 부모님 연세 때에 사람들이 조금 느리거나 모르는 경향은 있지만 기초적인 것은 다 할 수 있고, 그 분들에게만 책을 팔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에,  POWER 유저 입장도 생각해야 겠습니다.

이전 다른 책과는 확연히 다른 것은 어플 소개에 대한 페이지 할당을 정말 많이 늘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왠만한 스마트폰의 어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저이지만, 지금껏 꼭 있어야 하는데 받지는 않았던 어플들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어서 바로 받았었습니다. 그만큼 필수&있으면 더 좋은 어플 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으며 SKT와 KT에서만 받을 수 있는 것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아류작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갤럭시 탭은, 어찌보면 애플과는 차별되는 다른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 입니다. 어플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어플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면 밑빠진 독에 물 붇기가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 환경을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한국은 여러 기업들이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나올 8.9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기대되는 것은 갤럭시 노트(5.3인치)도 기대를 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앞으로 더 크게 펼쳐질 애플VS삼성의 구도는 사용자로 하여금 계속 기대를 감추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애플만을 고집하다 삼성 쪽 물건도 괜찮은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지는 Using Bible 에 물어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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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8.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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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독서 이외에 가장 큰 취미 중 하나인(?) 도보...?ㅋ 오랫만에 신촌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만, 신촌을 가기 전에 먼저 강남역에 들러 배회를 하고 다녔습니다. 시간이 쬐금 남았던지라... 강남역 일대를 주~욱 돌았습니다.ㅋ
7/30 꺼를 왜 이제 올리냐구요? 그냥...ㅋㅋㅋㅋ 게을러서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제가 집을 좋아해서 집 보는 것을 주로 하지만, 집 구경 내용을 올려봤자 아무도 신기해 하지 않을지라... 근처 다른 것을 구경했어요..ㅋㅋ 위에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Delight 관에서 1층에 올라가니 보이던 바닥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있던 것이라 신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닥에 글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아이들로 하여금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왔었다면 뭔가 글이라도 올렸을텐데 말이지요^^;;;


지하 1층에는 TV/MP3/스마트폰/태블릿 PC 등등 삼성에서 자랑하는 여러 가지 물품들이 있었습니다.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은 '갤럭시 TAP 10.1' 의 경우 한참을 기웃기웃 거리다가 구경할 수 있었고 주말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꽤나 많았습니다.(전 사실 더워서 피서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갤럭시 탭 10.1(이하 갤탭)은 사실 아이패드와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버튼 없다는 것 말고는...)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그만큼 더 친근한 감은 있지만, 좀 더 색다른 디자인은 불가능 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체적으로 베젤 쪽에 버튼 자체를 없애면서 익숙해 지면 편하겠지만서도, 뭔가 누르는 맛이 나질 않아서 갑갑할 때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운영체제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적화가 되지 못해서 몇몇 응용프로그램은 실행 도중에 멈추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삼성 쪽 문제인지 구글 쪽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다 못해 그 흔한 게임인 앵그리버드를 할 때도 멈추던 현상이 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친구 아이패드2를 가지고도 굉장히 가볍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얼마 차이는 나지 않지만 좀 더 가벼웠습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1의 경우 밖에 가져나가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어찌보면 고성능 게임기로 남겨져 있지만 갤탭에서 조금 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면 밖에 가지도 다니면서 활용해도 무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벅저벅 걷다가 길건너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가고 있었는데 버스정류장 앞쪽의 스무디 킹에서 왠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스무디킹 광고에서 자주 보았던 f(x)의 설리와 빅토리아 양이 떡~ 하니 와 있었네요. 고 근처에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통행로 자체가 마비되는 현상을 보았습니다.^^;;;;;


엄하게 앞 사람의 폰카에 짤려서 설리양이 짤리긴 했습니다만, 연예인들이 다 그렇듯 참 이쁘더라구요. 뉘집 자식인지 말이지요.ㅋㅋㅋㅋㅋ 다만 어릴 적 부터 연예인을 많이 보고 자란지라 그냥 '이쁘긴 한데 나랑은 볼 일이 없는 사람들'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복잡한 도시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사람보는 재미도 있고 나름 걷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도시화 자체를 싫어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도시 아니면 살기가 힘든 사람이니^^;;; 앞으로도 가끔씩 강남에 가서 쭈욱 걸어다니며 신기하 것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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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