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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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 밸런스와 솜솜 부메랑

 

오늘은 지난번에 예고했던 솜솜 밸런스와 솜솜 부메랑에 대해서 적어본다.

개인적으로 최근과 같이 폭포수처럼 애플리케이션이 나오는 상황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단순히 다운로드하는 수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그 애플리케이션에 계속 머무르면서 각종 클릭을 유도(?)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검색을 함에 있어서 구글이 너무나 편리하고 간단하지만 네이버의 지식검색이나 각종 자료들이 일목요연하게 나오는 것들이 한국인들에게는 더 좋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할 수 있겠는데 뭔가 푸짐한 것을 좋아한다고 할까? 오죽하면 삼성전자에서는 기능을 제거한 TV는 한국에는 출시도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블랙프라이데이 때 미국에서 TV를 사면 싸서 좋다고 하는데 진짜 아무런 기능이 없는 것도 꽤 있다. 뭐 이런 것을 원하는 사람도 분명 있으니 괜찮겠지)

 

어찌 됐건, 이 애플리케이션의 홍보를 위해서 쓴다기보다는 개인적으로 꽤나 기특해서 적어본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앱테크를 20가지 이상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예 처음부터 시작한 것은 이 애플리케이션이 처음이기도 한데 이렇게 단계적으로 애플리케이션 내 콘텐츠가 차곡차곡 늘어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그만큼 제작하는 회사에서 꽤나 신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솜솜 밸런스와 솜솜 부메랑은 제목만 봐서도 대충 뭔지 눈치채시는 분들이 꽤나 있을 텐데 바로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과 간단한 글쓰기(하지만 임팩트가 필요한!)이다.

 

솜솜 밸런스는 위의 그림과 같다.

아주 쉽다. 정말 쉽다. 대박 쉽다. 돈 걸고 고르면 된다. 최근에는 나온 것들이 위와 같은 것인데 결과를 보면 조금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케이스가 좀 많은 것 같다. 뽀인뜨를 조금이라도 더 얻고 싶으면 남들 할 것 같은 것을 하면 되고 아니라고 하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하면 되겠다(물론 나는 원하는 바를 많이 했다가 다 잃고 울었다 ㅠ.ㅠ) 최소 300P/500P는 있어야 하니까 일주일간 잘 소망과 룰렛을 하고 나면 아름답게 모일 거고 인생 뭐 있나, 도박한다는 셈 치고 한 번 걸어본다. 비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나중에 벌면 은근히 쌓이는 게 훈훈하다. 아, 자동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끝나면 해당 내용에 포인트를 회수해서 하는 것이 있으니 그건 스스로 하는 게 좋겠다(개인적으로는 자동으로 회수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된다)

 

솜솜 부메랑은 위의 그림과 같다.

10P로 10,000P를 만들어보자는 계획인데, 사실 확률은 솜솜 밸런스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다. 그렇지만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되고 심지어 좋아요 누르기 TOP20에게도 포인트가 돌아가기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이 눌러주긴 한다(물론 나처럼 0인 사람도 부지기수이긴 하다) 사실 이것도 단순히 글쓰기라고 생각을 해서는 안되고 다른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그런 글을 써야 하는 것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심금을 울리지 못해서 저 포인트는 받아보질 못했지만 그럼에도 한 번씩 글을 올리는 재미에 많이 해보고 있다. 솜솜 밸런스보다는 생각을 좀 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가볍게 한 번 글을 적어보는 것이 어떨까? 최대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해 줄 만한 느낌으로?

 

아마도 솜솜 시리즈는 더 추가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월화수목금토일이 완전 다 다른 것들이 진행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일주일 단위로 이어지긴 하지만 매일매일 접속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솜솜 부메랑이나 솜솜 밸런스가 재미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들어와서 한 번쯤 눌러보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포인트도 얻어갈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일석이조인가? Try! 시도해 보자.

 

추천인 ID: c12c152d

Site: www.wannai.co.kr

[워너아이 서포터즈 1기 워니즈로 소정의 활동 지원을 받아 작성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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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오르뎅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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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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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적인 사람이 부러운가?

우리는 회사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발표를 잘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앞으로 뚜벅뚜벅 전진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부러워한다. 나 역시 그런 사람들이 부럽다. 그럼에도 내가 그 사람들과 똑같이 하지 못하는 것은 천상 '내향적인'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하곤 하지만 일단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바꾸려고 하다가도 '굳이 내가 이렇게 바꿀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곤 한다. 그래, 그렇다. 내향적인 것을 굳이 바꾸라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 아니다. 내향적 직장인의 길은 어떤 것일까?

 

아, 물론 이 책의 제목과는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진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뭔가 내향적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던가 아니면 내향적 직장인의 장점을 통해서 외향적인 업무와 콜라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무엇인가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제목을 제외하고는 직장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철학이나 자기개발서가 적당히 조합이 되어 있다고나 할까? 제목을 기가 막히게 뽑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목만 보고 책을 들었다고 하면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다. 그래도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한 번쯤 읽어보고 고민해 볼만한 부분이 많이 있다. 인생을 살면서 진짜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에 시간에 쫓겨서 그런 고민을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성장과정' 을 겪어 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들 자신만의 고민과 고충 그리고 아픈 과거들이 있다. 그 과거가 너무 크면 결국 내향적으로 전환이 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자 역시 동일한 이슈로 내향적이 되어 가는데, 선천적으로 내향적인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후천적으로 내향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특히 저자의 자녀들도 내향적으로 된 것이 꼭 부모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전반적으로 부모의 영향성이나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 많이 좌우되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싫어서 가정에서는 정말 자유롭고 활기차게 지내는 편인데 아직 자녀들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한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자신과 마주서야 한다.

싫어도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어려워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한두 번은 도망을 갈 수 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도망을 갈 수는 없다. 자신과 마주쳐야 하고 결국 극복을 해 내 가는 과정에서 저자와 같이 MBA 과정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추천해 드리는 방법이기는 하다. 강제로 외향성을 기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내향적인 것을 인정하지만 외향적인 것도 조금씩 받아들여야 하고 실행해야 하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다. 당장 다음 주에 발표가 있어서 주말 내내 피로가 몰려오고 있지만 뭐, 어떻게든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글을 쓰면서 마음을 가다듬어 본다. 아, 무슨 이야기냐고? 실제로 책에 보면 글을 쓰면 완화되는 것이 있다고 나온다. 책에서 배운 것을 써먹어 봐야 하지 않겠는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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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