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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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감도를 보면 정말 멋있긴 하다. 그대로 지어지긴 하는데 왜 조감도와 느낌이 다를까?

최근 '센트럴' 이라는 부속 보조문구에 심취해 있는 현대산업개발의 작품(이 될)이다. 아래 위치와 같이 사실 중심가이긴하나 지하철의 편의성에서는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그리 관심이 가지는 않는 곳이긴 하나, 이왕 걷기 시작한 거 끝까지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모델하우스에서는 걸어가기가 좀 부담스러운 거리에 있긴하다.

 

 

서초역에서 쭐래쭐래 걸어가면 이런 길이 나온다. 그냥 평범한 보도, 그런데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를 키우기는 조금 애매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을 것 같다. 다닥다닥 건물들이 붙어 있고 따로 공원도 넘어가야 있는 상황이라 주변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다.

 

 

참고 하자면 교통의 거의 헬 수준이다. 평일 저녁이 이정도인데 주말에는 어느정도일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이곳이 교통의 요지라는 이야기이고 적어도 법원이 있으니 법 쪽으로 문제가 되면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이건 위안일까...)

 

 

뭐 어찌됐건 공사현장에는 와 봤다. BMW 옆에 있긴 한데, 뒤 쪽 주변은 일단 룸싸롱들이 많이 있다. 모텔도 많이 있는데, 점점 거주지가 되어가면 좀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곳은 당장 2~3년 뒤를 바라보고 가는 곳이 아닌, 향후 상업지가 주거지로 전환되는 부분을 염두해 두고 가야하는 것이 맞겠다. 사실 서초 쪽에 많은 회사들이 새로 생기기 보다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아서 언젠가는 주거지로 전환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지만,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것으로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이 이미 청약이 다 끝나고 난 뒤인지라 확인 시 20:1이 넘어가는 경쟁율이 나오긴 했다. 적기도 했지만 마지막 추첨이라 사람이 좀 많이 몰리기도 했어라. 그래도 강남이라는 메리트와 더불어 상위권 건설사의 작품이라는 것만 가지고도 가격은 유지 혹은 상승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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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6. 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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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뜨는 지역 중 하나인 용산의 경우 이미 2000년 대 말부터 국제업무지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시행사의 부도와 더불어 복잡한 이해관계, 분신자실 등과 같이 여러가지가 얽혀서 진행되지 못하고 좌초되었던 이력이 있다. 그 당시 땅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다가 그러한 사건이 있고부터 한동안 가격이 계속 하락세였는데, 그 사이 입지를 알아본 여러 기업들이 야금야금(?) 완성시키다 보니 아래와 같이 여러 주상복합들과 상가들이 즐비하게 된 중심도시가 되었다.

 

 

일단 미군 기지 이전과 더불어서 국내 최대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인데, 거기다가 한강까지 고층은 볼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물론 잘 안보일.....응..?) 개인적으로 주상복합을 아주 선호하고 거기다가 한강보다는 공원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곳 공원이 상당히 맘에 들게 구성되어 있다. 거기다가 역세권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도보로도 충분히 1호선/4호선/경의중앙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걷는 것을 좋아해서 이촌역 1번 출구로 나와 보니 '용산파크타워' 아파트가 보였다. 오우 주상복합 아이러브! 높고 동간거리가 넓직넓직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정말 신기한 것은 1단지와 2단지가 공원으로 쭈욱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거기다가 이어서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도 연결된 것을 본다면 정말 대단한 녹지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공사현장에 가기도 전에 이곳의 매력에 흠뻑 빠져 아파트를 이러저리 돌아다녀 봤는데, 여타 주상복합에서 볼 수 있는 편의 시설은 모두 있고 간간히 외국인들도 보이는 것을 본다면 이런 곳에서 살게되면 외국인과 한 번 쯤 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미군이 이동하면 조금은 보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서도.

 

 

 

찰랑찰랑 걸어서 보니 주변의 건물들이 보이고 용산 4구역 국제빌딩 쪽이 나타났다(물론 이미 다 허물어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해당 구역에서 대략적으로 계산했을 때 10분이면 어느 역이든 나오게 되는데, 어쩌면 중간에 있어서 더 많은 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주말에 이촌 주변의 교통 상황이 헬이라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하나 그만큼 인구 이동이 많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그런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겠다.

 

 

신용산역 쪽으로 가는 길에 보면 이전부터 있던 아이파크 용산몰이 있다. 전체적으로 백화점 수준은 아니고 그냥 몰형태가 잘 갖춰진 곳이라 평가할 수 있겠는데, 주말되면 사람도 많고 최근에는 면세점도 생겨서 외국인도 꽤나 자주 다니는 곳이 되었다. 앞 쪽에 드래곤힐 스파는 어딜가나 유명한 찜질방 중 하나이다. 도보로 이동해서 활용할 수 있고 위의 푸르지오 써밋과 같이 고급 오피스텔/주상복합도 존재해서 전체적인 부촌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어쩌면 이런 완벽한 조건임에도 마음이 아픈 것은 분양가가 될 것이다. 래미안 용산이나 푸르지오 용산이 현재가격이 평당 3000 초중반인 것을 감안하면 새아파트이기 때문에 그거보다 더 높은 가격을 붙일 것이고 과연 이곳에 그 가격이 어울리겠는가라는 부분은 시장이 판단해 줄 문제이다. 개인적으로 살아보고 싶지만 금액은 엄두도 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니, 그림에 떡이라 생각하고 다녀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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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6. 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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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것을 보러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내집마련이라는 시스템을 알고 부터 바로 시작한 곳이 이동네 7단지인 '고덕 롯데캐슬 배네루체' 입니다. 그래서 어제(6/25) 비를 주루룩 맞으면서 기껏 힘들게 내집마련 장소로 이동을 했는데...

 

 

12개 남았는데 사람은 벌떼같이... 결론은 아시겠지요? 안되었으니까 그냥 터덜터덜 온겁니다.

어차피 가는 길도 전부다 고덕 주공 파괴(부서졌으니..)이니 보다보면...

 

 

위에 보이는 '고덕주공7단지' 가 바로 롯데캐슬 배네루체(사실 고덕주공 시리즈 중에 가장 입지가 안좋다고 하는 평이 있었습니다)이며 거기게 목 매고 갔다가 망해서 돌아오는 길에 한 번 찍어봤습니다.

 

 

 

겁나 열받는 건 돌아올 때는 해가 떴다는 사실이겠지만... 어찌됐건 주변의 근린공원과 더불어 굉장한 숲세권이라는 생각이 확 듭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개포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너무 서울 외곽이라 발전되지 않아서 이러한 축복을 받고 있는 것인지도(이제와서....) 모르겠습니다.

 

 

 

 

 

한창 다 때려부수고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5단지 센트럴 아이파크 구역도 있습니다. 신도시 같이 네모 반듯하게 구성되어 있는 토지가 일품이었고 완전 평지는 정말 서울 시내 어디에도 보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단기간 내에 많은 분양이 되어 입주 초기에는 세입자는 행복하고 구매자는 가슴 아픈 시기가 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평지/대단지 아파트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최근 트렌드 중 하나인 숲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학군도 어디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본다면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동네입니다. 이번에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 내집마련 신청을 했으니 아이파크를 찬양해 볼까 합니다.

 

사랑해요 아이파크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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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6.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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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실 앞서 살펴본 두 곳보다는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는(정확하지 않지만) 곳이다. 사실 아직 재개발이 시작되지 않은 곳도 33평이면 10억이 넘어가는 이곳이라서, 뭐 말할 것도 없이 주변이 여건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미 사전에 분양이 진행되었던 래미안 블래스티지의 가격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수도 있다.

 

 

 

그냥 가격만 봐도 압도적이지 않은가?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가격이 비싼지 직접 알아보러 갔다.

 

 

구룡역부터 차근차근 걸어가는데, 서울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녹지 공간이 넓게 포진되어 있다. 다른 곳의 아파트 들은 왠지 억지로 나무를 심은 듯한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정말 울창하게 나무가 자라서 나무의 데코레이션이 굉장히 깔끔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있다(신도시의 느낌이 아니라 조화가 잘 된 아파트 단지라고나 할까?)

 

 

가는 길에 보이는 주공 1단지, 어릴 적에는 이런 아파트가 많아서 왜이렇게 똑같이 지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5층 아파트가 이런 성과를 보여줄 지는 정말 몰랐다. 알았다면 예전에 사놓고 배깔고 누워 있었을 것이다.ㅠ.ㅠ

 

 

길을 걷다보니 공원 중에 왠 '로이킴숲' 이라는 정자가 있다. 로이킴이 음반 발매를 기념으로 팬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집에 갈 때 압구정 역에서 여러 팬들이 만들어 준 간판은 보았어도 이런 경우는 솔직히 처음봤다. 집을 보러 가는 건데 괜시리 공원이나 이런 것에 더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환경이 정말 훌륭해서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다시 구룡역으로 돌어와서 보니 도곡동 쪽에 타워팰리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주택인 상지라츠빌이 오른편에 보인다. 청담동이나 강남구청역 부근에서도 몇 군데 보았는데 정말 단단해 보이고 깔끔하고 항상 교통이 편한 곳에 존재하는 '비싸디 비싼' 빌라이다. 주변 아파트촌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여기 사는 사람들은 정말 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뒤에 보이는 구룡산(솔직히 좀 낮긴하네.ㅋㅋ)이 있고 깔끔한 평지와 더불어 바로 도곡 쪽으로 나갈 수 있는 직주근접을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도곡 다음은 대치인데, 대치동의 학원가와도 붙어 있고 일단 강남 내 좋은 학군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다. 물론 지하철과는 거리가 있긴 하다만, 여기 사는 사람들이 지하철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할 사람들은 아니고 정말 일정 이상의 자본이 있어야 들어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자본력이 받쳐주는 사람이 들어와야 할 것이다. 갭투자로도 보기는 좀 어려운데 금액대가 워낙 높아 집단대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구역 중 하나이다. P가 오를 것이라고 확신은 하지만 일단 자금 자체가 넘사벽이라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드는 곳 중 하나다.

 

개포 쪽 단지들을 처음 가봤는데, 전체적으로 고층 단지로 구성이 되면 지금의 경관이 다소 무너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다. 하지만 근처에 유해시설이 정말 전무하고 환경조건도 우수해서 그냥 나오면 완판되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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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6. 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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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수색4구역(뉴타운)이다. 현재 DMC역에 모델하우스를 한창 짓고 있는데 6/15 부터 볼 수 있다고 하니, 그때가면 모델하우스를 한 번 구경가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수색이라는 지역이 개인적으로는 다소 생소한 면이 있는데, 아버지 회사가 길 건너에 있어(MBC) 지도상으로는 이렇게 가까운지 처음 알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수색역 뒤쪽으로 MBC가 바로 보일 정도이니, 개인적으로는 직주근접이라는 개념으로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수색역에서 나와서 보니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지만 주변 환경은 썩 좋지 않다.

수색이름을 빼면 그냥 지방 어느 동네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전체적으로 낙후된 분위기였고, 어쩌면 해당 구역이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고 생각을 하면 좋을 듯 싶기도 했다.

 


걷다보니 주변에 거대한 철탑이 존재를 하고 있다. 수색 변전소라고 생각이 되는데, 향후 지중화 작업에 들어간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도록 하자

 

 

사실 수색역의 가장 큰 문제가 있는데, 실제 업무지구인 DMC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결국 다른 방향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수색역 자체가 그냥 출구가 달랑 하나라 넘어갈 수가 없다는 것인데, 지도 상으로도 실제로도 넘어가는 길을 아래 두 개 말고는 찾지를 못했다(혹시 다른 길이 있나???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는데....) 그래서 그런지 의외로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일단 현장에 가보면 터파기가 한창인데 지대가 좀... 높다. 평탄화 작업을 하고 있는 듯 한데, 과연 얼마나 평탄화가 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긴 하다. 도로에 가까운 쪽의 가격이 월등히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주변에 뉴타운 식으로 아파트가 하나씩 들어서면 향후 개발이 잘 될 곳으로 판단이 되며, 다만 최근 서울 시내의 아파트들이 33평형은 기본 6억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주변에 딱히 비교할만한 아파트가 없는 이곳에는 일단 뒤쪽에 대림한숲타운(2001년)의 경우 4억 5천이 넘지 않는 수준으로(33평형) 형성되어 있다. 주변 아파트와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날 것으로 보이는데, 분양 후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까지 적어도 1~2개의 추가 지역이 분양을 하지 않는다면 가격 상승은 상당히 더딜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일단 15일이 되어서 나오는 가격대를 보면 경쟁율을 대충 알 수 있겠는데 33평 6억에서 더 넘어가기 시작을 하면 경쟁율 자체는 계속 감소되지 않을까 싶다. 기대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주변환경이 마음에 걸린다. 중학교는 다소 머나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로서 상승여력 자체는 충분히 있다고 보니 한 번 도전해 봐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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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7. 6. 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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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어 6월에 분양하는 가재울 뉴타운의 DMC 에코자이 주변을 돌아보았다.

사실 이전에는 남/북가좌동의 기억이 '가난한 동네' 라고만 인식이 되어 있었는데, 정말 뉴타운이라는 것이 천지개벽을 했다고 할 정도로 주변이 많이 바뀌었다. 어쩌면 이쪽 동네는 경의 중앙선 이전까지는 다소 불편한 교통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을 부분이나 지금은 어느정도 그것이 상쇄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개인적으로 뉴타운 시리즈들의 모습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넓은 도로와 보도 정리되어 있는 가로수 그리고 항상 존재하는 자전거 도로를 보면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사진은 가좌역에서 시작되는 DMC 계열 아파트 들의 모습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깔끔한 모습에 뉴타운이라는 곳에 끌리기 마련인가보다. 제일 처음 시작했던 길음뉴타운과 은평뉴타운도 많은 반대 속에 시작을 하였지만 이제는 그 곳 안에서는 정말 살기 좋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어 주변 사람들에 시샘을 받고 있다.

 

 

주말이라 다소 차가 없고 횡한 기운이 있겠지만 분명 많은 아파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많은 차들이 도로를 메울 것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아파트 간에 도로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존재하여 (5차선) 교통 체증까지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더군다나 중심업무 지구가 DMC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 도보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최근 트렌드인 직주근접이라는 것에서 비춰본다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도시라 생각된다.

 

 

물론 완전 신도시처럼 전신주도 땅 내부로 가면 아름다웠겠지만 이정도라면 그냥저냥 인정해 줄만하다. 스트릿 상가들도 전체적으로 기존의 다른 뉴타운과 같이 많이 활성화가 된 편이다. 특히 해당 구역은 몇 년동안 하나씩 하나씩 세워진터라 오히려 상가 활성화 속도는 한 번에 지어진 뉴타운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최고 난점은 직주근접은 보장될 수 있으나(DMC에 회사가 있는 경우) 교통으로는 좀 불편한 감이 있다. 길 건너에 가장 가까운 신규단지인 DMC 2차 아이파크의 경우 현재 매물은 33평형 기준으로 5억 5천에서 6억 5천정도로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분양이 33평형 6억을 기준으로 넘는가 넘지 않는가가 분양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흔히 말하는 초등학교/중학교의 경우 가좌역 쪽의 다른 DMC 아파트들과는 다르게 연가초등학교/연화중학교 학군이 될텐데, 그곳의 경우 아직 학군이 가재울초등학교 쪽보다는 저소득 계층이 많이 있는 구역이라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저소득층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교육이라는 부분이 부모가 어느정도 재정적인 뒷받침을 해줘야 얻을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뀌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아이파크와 더불어 가재울 5구역도 완성이 되면 해당 학군도 괜찮은 학군으로 변모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 이동네 대장주라고 볼 수 있는 DMC파크뷰자이의 33평형 7억원 수준의 가격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며... 개인적으로 경쟁율이 좀 적어서 내집마련과 같은 것으로 내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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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