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4.11.30 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1
  2. 2024.11.30 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4
  3. 2024.11.30 트럼프 2.0 가상화폐 투자시그널 2
2024. 11.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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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단기 트레이딩으로 월 억대 수익을 얻는 트레이더들의 스승이자 본인 역시 2천만 원으로 시작해서 수백배에 달하는 자산을 이룬 서희파더의 첫 책이다. 그의 제자 중 한 명인 트레이더 ‘버저비터’가 저자에게 전수받은 매매 기법인 ‘상한가 따라잡기 매매’로 23만 원을 10억 원으로 만든 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책에서 소개하는 매매법은 종가 베팅, 눌림매매, 상한가 따라잡기, 돌파매매, 종가 베팅 등이다. 모두 단기 트레이딩 매매법이며 짧게
저자
이재상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12.13

 

테마주는 위험하다?

요즘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면서 항상 틀어놓는 채널이 증권 채널이다. 소리도 나지 않아서 뭔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그래픽화가 잘 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쳐다보는데 주변을 봐도 증권 채널 보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 같다. 뭐, 개인적인 관심사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채널을 보면서 항상 궁금한 것은 매 번 상한가를 가는 항목이 다양하게 있고 그것이 어떤 '테마'로 엮여있는지에 대해서 나와있다. 얼마 전 보니까 '생리대 테마주'라는 것도 있는데 보면서 참 어이가 없긴 했다. 이런 것도 테마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어차피 테마주는 매일 나온다는 전제하에 테마주가 과연 위험한 것인가? 테마주에 투자를 해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전문 트레이더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말 그대로 데이와 스윙 정도로만 트레이딩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이 되어 있다. 사실 나 같은 회사원이 이렇게 낮에 집중해서 보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회사에서라도 이렇게 투자를 하지 않으면 월급만 가지고는 살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회사가 나를 언제 내보낼지 모르는 상황이 다가오자 뭔가 무기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항상 불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무기가 이렇게 바로 돈을 벌 수 있는(사실 잃을 수도 있는) 것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투자 방식도 최근 봐왔던 방식과는 좀 상이하다.

흔히 상따,하따 이런 위험해 보이는 방식도 투자의 내용으로 있기도 하며 1 등주 투자(2 등주는 쳐다보지도 말고!), 시간 대마다 올라오는 기사가 테마화되는 순간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이다. 사실 가능만 하다면 이렇게 해서 돈을 벌고 싶기도 하다. 저자가 한 달에 천만 원 벌지 못하면 전업 트레이더를 하지 말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자신감이 있을까? 아마 나이가 어리고 회사에서 잘 나갈(?) 상황이었다면 이런 것에 그리 큰 관심을 가지지 못했겠지만 왠지 모르게 매력적이다. 진짜 알아두면 적어도 2~5%는 매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결국 우린 돈을 벌기 위해서 주식에 투자한다.

투자하는 것인지 투기하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돈을 벌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공부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방식이 큰 도움이 될 것은 없고 결국 타이밍과 시간, 그리고 민첩한 결정이 나의 부를 좌지우지하게 될 것이다. 전업 트레이더를 하게 된다면 나름의 스트레스가 바로 이런 것일 것이다.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니 말이다. 그래도 회사 생활에 불만이 많거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자리가 좁아진다는 생각이 들면 이런 방향도 한 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나 역시 회사 생활이 점점 불안해지면서 본능적으로 이렇게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이 들기도 한다. 다만 꼭 필요한 것은 연습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큰 손해를 보고 난 후 절치부심해서 얻은 결과이다. 이러한 큰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당신도 전문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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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1.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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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2024년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상반기는 HBM 관련주에 수급이 쏠리면서 테마에 탑승하지 못한 이들을 소외시키는 한편, 하반기는 8월 난데없는 블랙먼데이에 이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에 이상하리만큼 시장이 힘없이 흘러내렸다. 2024년뿐만이 아니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자 투자자들은 뒤늦게 들어와 고점에 물렸다. 막상 2022년 시장이 하락하니 모두가 한국
저자
허정욱
출판
예미
출판일
2024.11.30

 

한국주식...

내 주식 계좌를 바라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온다. 본의 아니게 강제 '장기투자'가 되어버린 상황이 좀 당황스럽긴 한데 앞으로도 쉽지 않은 결과가 있을 것 같긴 하다. 그런데 과연 내가 지금 투자한 주식들은 어떤 의미에서 투자를 한 것일까? 

 

혹시 다른 사람이 추천을 하지 않았을까?

혹시 그냥 별 생각없이 찍어서 하지 않았을까?

혹시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느낌이 와서 한 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했다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이 책은 주식을 공부라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도 그렇지만 주변에서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한 달 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돈을 주식으로는 너무 쉽게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 게임은 운이라는 것도 분명 작용하기 때문에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벌 수 있는 경우도 분명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러한 운이 계속될 수가 없다. 우리가 손절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결국 자신이 포기할 시점도 명확해야 하는데 다시 생각해 보자. 과연 상승할 때 빨리 팔았는지, 하락할 때 빨리 팔았는지 말이다.

 

먼저 재무제표를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아, 숫자로 나와있는 그 장표를 보기도 싫다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숫자에 친해져야 한다. 분식회계를 하지 않는 이상 결국 그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분식회계를 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라고 하지만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회계사들이 바보는 아니라는 의미다) 그렇다면 그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에서 어떤 것을 집중적으로 보아야 할까? 너무나 많은 것들이 적혀 있는데 책에서는 우리가 집중적으로 보아야 할 것을 정리해 두었다. 하나하나 설명을 하자면 이 글을 너무 많이 써야 하는 입장이라 스스로 책에서 찾아보고 자신만의 목표를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다. 공부도 공부지만 결국 그것을 가지고 돈을 벌기 위해 활용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애플 제품이 왜 대단하다고 할까?

애플 신제품은 항상 다양한 비난을 받는다. 과거와 동일하다, 변화가 적다, 이번에도 크게 변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적어도 자신이 확장한 분야에서 실패를 하는 케이스는 없는 것 같다. 아이패드, 에어팟 등등 애플은 한결같이 성공했다. 왜 성공을 했을까? 기존에 아예 없는 시장을 파고 들어서? 그런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이미 기존에도 비슷한 제품들이 있었다. 그들이 성공한 까닭은 비즈니스 모델을 제대로 세우고 모두 연결될 수 있는 커넥션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향후에 애플을 뛰어넘는 회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적어도 향후 10년 동안은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을 답습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렇게 강점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 있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쉽지 않지만 고객, 유통방식, 가치관 등이 다양한 조건으로 잡힐 것이다. 이것 역시 '공부'를 해야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주식은 '잘 버는 회사' 찾는 것이다.

물론 주식이라는 것이 꿈을 먹고 사는 것이긴 하다. 단순히 영업이익률만으로 생각을 해 보면 바이오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전부 바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했을 때의 과실을 생각해 보면 회사를 좀 더 깊숙하게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많은 급등락이 있던 알테오젠은 바이오 중에서도 상당히 큰 성공을 이룬 회사다(물론 아직 쌈박질도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이 책에서는 테마로 갑자기 펑펑 뛰는 주식을 추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상승할 주식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그 목표에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차분히 읽어보면 큰 과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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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11. 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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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가상화폐 투자 시그널
이변 빈도수와 지진 등 격동의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진보는 중산층의 붕괴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직장은 점차 사라지고 자영업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순이익률이 급감합니다. 더구나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당선되었습니다. 이는 국제 경제와 지정학적 질서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당선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기존의 경제 질서를 뒤흔들어 다극체제를 더욱 강화할
저자
찰리브라웅
출판
경향BP
출판일
2024.11.27

 

트럼프가 뭐길래?

현존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서 3번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2번이나 당선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참 뽑을 사람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떤 방식이 든 간에 선거에 나와서 승리를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긴 하다. 그리고 그의 정책이 참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과거 1기 때는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던 가상화폐에 대해서 이제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도지의 아버지(라고 불리는)인 일론 머스크도 그의 편이 되어서 파격적인 정책을 펴는데 어느 누구도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뭔가 계속 부정적이었던 것 같은데 어째서일까? 왜 갑자기 태도가 변하게 되었을까?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제 바뀌었다.

과거 압도적인 1위 국가에서 중국 등의 다극 체제로 바뀌게 되면서 미국의 달러화를 필두로 하는 방식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서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고 그는 미국 우선주의를 취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어느 나라나 동일하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해 보면 외교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것이다. 그런데 그가 그런 정책이 가능한 것은 아직도 미국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 세계 1위가 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에게 어느 정도 퍼주고 교육하고 소위 '가스라이팅'을 했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점점 잊혀 가는 것 같다. 그것을 눈여겨보았던 중국이나 러시아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교묘하게 바꾸어 사용 중이다.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근데 가상화폐는 왜 갑자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지?

달러로 패권을 쥐락펴락 하는 입장이지만 결국 트럼프가 하고자 하는 것은 돈풀기(감세+감면)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는 것은 계속 미국은 손해가 나는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채권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그 채권을 누가 사는가 하면 바로 미국 연준이나 일본/중국/러시아 등의 나라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도 자국의 사정 때문에 무한정 구매를 할 수 없으니 그러한 부분을 어느 정도 상쇄를 하기 위해서 새로운 화폐 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특히 지금은 화폐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변동이 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바꿔 생각해 보면 오히려 화폐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변화의 시점에 과연 현금이 최고라고 쥐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그런데 우리는 어떤 가상화폐가 좋을지는 알 수가 없다.

달러, 엔화, 유로화 등과 같이 이미 좋다고 알려진 것을 매수해 놓으면 본전 이상은 찾는다(사실 미친듯한 변화는 많이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익히 알려진 시장이긴 하나, 언제든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지금의 비트코인을 넘볼 수 있는 가상화폐는 보이지 않는다. 국가적으로 가상화폐를 활용하는 나라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으니 이것이 단순히 '가상' 이라는 단어로만 표현될 수 있을까? 느려서 안될 것이라고 했지만 많은 Dapp들이 나오면서 그것을 극복하고 있다. 기술의 변화라는 것은 참 신기하다. 활용하기 나름이라고 할까?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살고 있는 시기에 내가 익숙했던 것들이 너무나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것도 두렵기도 하다.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가상화폐는 무엇일까?

아마 이 책을 들면서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것일 것이다. 다양한 가상화폐의 내용이 나와있고 이제는 어느덧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것들도 등장하고 있다. 지금 내가 서평을 쓰는 이 시간에도 비트코인은 초고속으로 상승 후 조금씩 더 오르고 있으며 절대 오지않을 것 같은 리플의 전고점을 돌파하여 위로위로 더 올라가는 중이다. 이것은 다 사기고 잘못된 것이다라고 했던 이야기는 이제 쏙 들어가고 각 나라에서도 금과 같은 전략적 무기로 활용되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이 가상화폐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그저 방어적인 자세에서 이제는 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은 아닐까? 책을 읽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가상화폐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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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