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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08 부자들의 멘토 1
  2. 2023.08.14 재무설계 100문 100답
2024. 1.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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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이 책은 큰 부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안 할 자유’와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은 항상 꿈과 열정을 품고 끊임없는 노력과 준비를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두 저자는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이지만, 진리에 가까운 ‘돈이 보이는 전략’에 대해 코칭해 준다. 돈이 없다? 아니다. 돈은 무한하다! 세상에 돈은 절대 부족하지 않다. 가치 있는 것을 누가 더 잘 찾아서 돈으로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 안의 보석이 돌덩이로 남을지, 헐값에 팔릴지, 아니면 명품관에서 다이아몬드 빛을 발산하며 최고가로 팔릴지는 모두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꿈을 향한 열망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독자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순간을 포착하고, 최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와 조언을 준다. 누구든 이 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부와 성공을 찾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정미경, 오두환
출판
대한출판사
출판일
2024.01.04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가?

이 두 분은 사실 이 책이 있기 전부터 상당히 유명한 사람들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상황에서 자신이 가진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서 성공으로 이끌어 낸 힘이 있는 사람들인데 성공이라는 것이 한 번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이들은 '승리자'라고 칭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방식으로 승리를 하였는가를 알아보자면 좀 당황스럽다. 그들에게 있어서 '거절/거부'라는 것은 내가 성공할 수 있는 하나의 밑바탕이다. 두 분 모두 영업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거쳐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텐데 그것을 슬기롭게, 그리고 태연히 성공시켰다. 그들이 이렇게 자신 있게 거절과 거부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사람이 안된다고 하면 다 안되는가?

20여 개의 사업체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두환님의 경우 면접관에게 거꾸로 질문을 해서 합격을 하거나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곳에 가서 영업을 해서 성공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일부러 눈에 뜨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이다. 그가 쓴 글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 깊숙이 있는 '한 번 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이 들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있는 방식이 틀린 것은 알지만 그것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계속 멈춰있는데 저자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풀어간다. 계속 변화를 주지 않으면 그것보다 더 크게 망하는 케이스가 없다는데 바로 이런 부분일까. 생각을 조금 간단하게 해 보자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또 한 분의 저자인 정미경님은...

보험으로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쓴 책을 읽어보면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보여준다. 영업을 열심히, 무진장, 최대로 해서 성공했다는 어쩌면 권선징악적인 이야기. 저자는 조금 다르다. 시작이 보험이 아닌 다른 것으로 시작했고 그것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에 가까운 경험을 하였음에도 본인의 상황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러한 부분을 딛고 다시 보험 영업이라는 어쩌면 영업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것에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다른 부분은 다른 사람과 비슷할 수 있지만 그녀의 마음가짐은 꼭 보험이 아니더라도 어떤 것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느껴진다.

 

그들이 부자인 것은 맞다.

하지만 더 부자인 사람들도 존재를 하는데 왜 그들을 멘토 삼아서 하려는 사람이 많을까? 일단 강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조리 있게, 상대방이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당장 워런버핏이 부자인 것을 알지만 그의 말에 따라서 투자를 하거나 뭔가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애초에 정점에 있는 사람에게서 투자라는 것은 우리가 껌을 씹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테니 말이다. 이들은 지금도 새로운 것이 있다면 공부를 다시 한다. 재테크라는 측면에서도 단순히 보험 영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더 넓은 시야와 돈을 얻기 위해서 진행을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돈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된다. 이것이 돈 버는 맛이 아닐까?

 

은퇴가, 결혼이, 퇴직이 끝이 아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굉장히 다양한 일이 벌어진다. 한편으로는 그런 것 때문에 인생이 좀 더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을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단언을 하거나 꼭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많은 변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끝나지 않는 새로운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두 분이 목표가 단순히 10억 벌기였다면 이미 예전에 끝나고 목표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이라는 과실을 계속 얻기 위해서 다음 목표를 잡고 진행을 한다. 부자라는 것은 그런 것 같다. 그저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목표를 찾아서 더 크게 성공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지금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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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8.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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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재무설계를 해 준다고 하면...

사실 보험설계사 분들의 선한 '의도'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오듯 두 가지의 문제점을 갖게 된다. 첫째로 결국 자신이 파는 보험 상품으로 귀결된다는 점. 그리고 재무설계 자체가 사실 굉장히 사람마다 케이스도 다르고 어려운 것인데 '무료'로 해 준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서비스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문제를 수반하게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굉장히 고수익의 그리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재무설계가사 한국에서는 길바닥에 널려 있는 사람 중 하나로 인식되곤 한다. 이러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하겠지만 예전부터 있던 문제라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유료로 하는 사람을 찾아서 받는 게 더 낫다고 설명을 한다(근데 진짜 맞다!)

 

부동산 가격을 보면 살 엄두가 안 날 수도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10년 전에도 동일한 이야기를 했고 다들 집 사기는 어렵다고, 월급 가지고는 못 산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이야기를 해 보자. 정말 그게 맞는가? 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인데 시간 내기도 힘들고 대출받아서 이자 내는 것도 싫다고 말을 하고 본인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미련한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화폐의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서서히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변이 없는 한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고 해도 본인 월급도 10년 전에 비해서 올랐는데 다른 것은 아무것도 오르지 않고 그대로 이길 원하는가? 애초에 재무설계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증권, 보험, 부동산, 채권 등등...

사실 우리가 알아야 할 금융상품은 굉장히 많다. 그리고 하나만 가지고는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귀찮기도 하지만 손해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같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가상화폐도 먼저 시작한 사람이 많은 과실을 얻어가듯, 그것이 투기인지 투자인지 알 수 없는 시기부터 미래에 대해서 더듬이를 세우고 있었다면 성과가 무엇인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책에서는 가상화폐를 권장하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2차전 지도 사실 작년까지는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그러한 종목이었다. 변화에 대해서 민감했다면 사전에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지 않았을까?

 

의외로 돈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유교사상 때문에 그럴까? 특히 부모님에게도 돈에 대한 것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에 사회에 처음 나와서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덕에 현혹되기도 쉽고 도박적인 수에 넘어가기도 한다. 그걸 잡아줄 수 있는 단계가 필요한데 처음 설명과 마찬가지로 너무 재무설계라는 부분에 대해서 안 좋은 상황이니 누가 잡아줄 수도 없다. 특히 대학생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오히려 더 악화되는 케이스도 많이 있다. 한편으로는 굉장히 갑갑하다. 이 책은 그러한 사회초년생에게 바치는 정말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담백하고 쉽게 쓰여 있다.

 

나는 과연 어떤 재무설계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짜 봐야 한다. 남이 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짜고 나서 그것에 대해서 재무설계를 통해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남이 하라는대로 해 버리면 결국 손해를 볼 때 그것을 다른 사람의 문제로만 치부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고 내가 아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무조건 적금, 무조건 주식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나 자신을 알고 그리고 다양한 지식을 합쳐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계속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빚이 빛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한 번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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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