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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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잘 몰라서 검색부터 해봤습니다^^; 사실 내용은 알긴 합니다만, 혹시나 이 서평을 보면서 저게 뭔데 설명을 하는 것인지 물어보실 분도 있을 거 같아서..(사실 그렇게 인기가 없어서 댓글 따위 없습니다..ㅋㅋㅋ) 책에서 나오는 통화 뿐만 아니라 선물 옵션 투자시에도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다고 하니, 투자 왠만큼 해 보셨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이쪽 투자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투자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그 뒷내용이 많이 궁금하기도 할 것입니다.

 

국가별 통화는 과연 자유로운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고정을 하려고 했던 많은 시도와 노력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무너지게 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1940년 대의 브레튼우즈 체제와 더불어 1970년 대에 미국의 금태환을 포기했던 스미스소니언 협정까지 결국 나라들의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장벽을 세우지만 그 장벽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될 상황이 오게되자 이상한(?) 이유를 대서 그것을 무마하곤 합니다. 참 어이없기도 하지만 웃기기도 한 상황이지요. 결국은 강대국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점차 완전 자유롭게 되면 상황은 달라지게 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G2로 부상한 가운데 서로의 통화를 평가 절하하려는 분위기가 팽배 합니다. 어쩌면 강대국 중 유일하게 국가가 환율을 고정형태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데요, 이 나라는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거기다가 심지어 자원까지!) 오히려 상대국의 채권을 대량 매입하는 방법으로 서로 같이 흥하거나 공멸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예전 같으면(1985년 플라자 합의와 같이) 상대국을 윽박질러 환율로 공격이 가능한 상태였으나 미국의 사업이 점점 중국의 경제에 동화되는 결과를 갖게 되어 서로 간에 통화가 공조를 보일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에는 여러가지 트레이딩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 이 내용을 다 적는 것은 책을 읽는 재미를 떨어뜨리는 것과 같다는 생각에 특별히 적지는 않습니다만, 복잡한 부분도 많이 있고 이 분야에 관심이 없다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책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공부 그리고 실전' 이라는 것입니다. 관심이 있어서 공부를 시작했다면 적어도 한 번은 시도를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서 이런 방법으로 금방 흥했다가 완전히 망하는 경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만, 어쩌면 꾸준한 공부와 더불어 항상 고민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적어도 실패는 하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공부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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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