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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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30세대에서도 화두가 되는 내용은 바로 '은퇴 이후의 삶' 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쩌면 고용불안과 더불어 현재의 6070세대들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앞으로 60세에 정년 퇴임을 해도 최대 4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래 사는 것이 과연 축복이라고 해야하는지는 조금 더 따져봐야 알겠습니다만, 먹고 살 수 있을만큼의 돈은 계속 벌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금의 폭이 넓어지고 있고 기초연금/국민연금 등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핵심 목표에 되어있지요. 사실 이것도 불안한 것은 점차 인구 증가 폭이 줄어드는데 연금 수령자는 늘어나는 비현실적인 구조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투자를 해서 겁나게 돈을 많이 벌면(?) 이야기는 조금 바뀔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생각을 합니다. 과연 은퇴 이후에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요? 사실 연금만 가지고 살기에는 세상은 아직 너무나 재미있는 것이 많고 먹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많아지면 돈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구조로 바뀌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은퇴 이후에 또 다시 일을 할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겠지만 그러는 경우가 매우 적기 때문에 부동산을 통해서 멈추지 않는 수도꼭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흔히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임대수익'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말이지요. 만들기는 조금 어렵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까다로운 면이 있지만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노동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으며,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가격이 '제로'가 될 위험이 없습니다.

 

우리가 임대수익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자본금이 없다' 사실 부동산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저 멀리 썰물 때만 생기는 그런 땅이 아니라고 한다면 굉장히 비싼 편인 것이 사실입니다만, 한정된 땅덩어리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중심지로 갈수록 어마어마하게 비싸지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곳을 원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최근까지 강남의 오피스텔들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던 것은 은퇴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돈으로 하여금 투자할 곳이 줄어들면서 발생한 하나의 사회적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은 똘똘한 것을 잡지 못하면 손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저희 어머니께서도 테마상가에 투자하였다가 상가주가 부도를 내고 도망가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고 몇 년째 이자만 날리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발품을 팔지 않고 고민을 하지 못한 것이 바로 큰 패착이지 않나 싶습니다. 상가투자도 나름 유망할 수 있지만 그나마 환금성이나 회전성이 좋았던 오피스텔 쪽으로 투자를 했다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도 많이 수익률이 떨어졌다고 하나, 임차인이 존재하는 한 적어도 마이너스 수익률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 또한 장점 입니다.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과 같이 이제 열풍으로 왔다가 똘똘한 것만 남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임대수입을 올리기 위한 투자를 위해서는 먼저 매입비용을 줄이고 월세를 많이 받는 것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공부를 하는 것이 바로 경매이며, 부동산에 관련된 법 공부 입니다. 매입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매가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법령에 대해서 공부를 하여 사전에 발생될 문제에 대해서 미리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30세대부터 준비하라고 하는 것은 이 모든 것을 50대 이후 준비하기에는 벅차기도 하고 배우는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재테크에 눈을 뜨는 것이 중요한 만큼,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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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