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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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긴 올까?"
겨울에도 봄이 오긴 올까...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여름이 되어버렸지만
이번 여름은 정말 길고길고긴거 같습니다.
사실 겨울보다는 좋습니다. 움직이기도 좋고 무엇보다 난방비보다는 전기세가
그나마 덜 나옵니다.ㅡ.ㅡ;;;(지극히 돈에 관련된 생각...)

그런데 유난히 2010년은 여름과 겨울이 극단적으로 나타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과 여름이 너무 길어져서 봄과 가을이 보이지 않는다는... 조만간 사회책의
내용도 바꿔야겠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가! 아니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변덕 심한 나라'
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7월 초중순에 자주 오던 태풍도 이제는 9월에 옵니다. 4월에는 눈이 오질 않나...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너무 변덕스럽고....


정말 슬픈 것은 제가 쉬는 날마다 비가 오거나 눈보라가 치고 태풍이 몰려온다는 겁니다.ㅠ.ㅠ
내가 얼마나 쉰다고.ㅠ.ㅠ 한 달에 4번 쉬기도 빠듯한데.ㅠ.ㅠ
그저 우울합니다. 날씨 Great 하고 온도는 18도 정도로 소풍이나 한 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쩝....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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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