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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20 빌딩 투자 완전 정복 1
  2. 2024.04.20 이동 평균선 투자법
2024. 4. 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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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투자 완전 정복
국내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자산운용사에서도 부동산 공간 콘텐츠 팀을 만들고 국내외 콘텐츠 기획자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부동산이라는 공간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 운영하는 것인가에 따라 부동산이 가지고 가는 수익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지금 부동산 사업을 하려면 반드시 공간 경쟁력을 가지는 빌딩이 되는 방법, 브랜드를 가진 빌딩이 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이 가지는 잠재적 가치를 끌어올리는 디자인, 콘텐츠, 기획이 있어야 한다. 이 책 《빌딩 투자 완전 정복》은 저자가 현장에서 매일 매 순간 더 잘 팔리는 빌딩은 어떤 모습인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도 좋은 조건에 팔리고 있는지, 그 변화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경험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다른 빌딩과 구별되는 특별한 DNA를 가진 빌딩의 정말 잘 팔리는 +α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독자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빌딩이 있고, 발길을 돌리는 빌딩이 있다. 소비자의 트렌드는 변화하고 있지만 중개의 현장에서는 이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음을 저자는 체감했다. 대체 언제까지 대로변 사거리 빌딩만을 최고의 빌딩이라 믿고 있을 것인가. 우리는 이면도로에서도 대로변만큼이나 사람을 끌어 모을 기회가 있는 전례 없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입지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부동산 사업가, 안목 있는 건물주가 되고자 한다면 이 책 《빌딩 투자 완전정복》이 그 혜안을 줄 것이다.
저자
조해리
출판
라온북
출판일
2024.04.22

 

빌딩 투자?

우리는 사실 원룸에 투자한다던가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 정도도 사실 엄청나게 무리가 갈 정도로 부동산은 가격이 많이 비싸다. 아니 비싸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부동산의 최고 장점은 사실 가격이 아니라 대출이라고 생각이 된다. 국내에서 아파트는 지금 야당에서는 2개 가지면 악이자 나쁜 사람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법을 계속 재정을 해서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양도세를 늘리고 토지거래허가제 등을 만들어서 거주 제한을 두어 주거 이동의 자유를 침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특별히 뭔가 법이 더 만들어지는 것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그럴까?

 

이 영역은 다른 개념의 영역이다.

말 그대로 사업적 영역, 돈을 벌기 위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일단 돈이 없으면 제대로 들어오지도 못하겠지만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말 그대로 '하던 사람만 하는' 그들만의 리그이다. 물론 아파트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있다. 하지만 항상 세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하고, 결국 상업적으로 안정적으로 벌 수 있는 것은 빌딩 투자라고 생각이 된다. 빌딩은 아무나 사는 것이냐고? 사실 아무나 살 수 있다. 심지어 대출도 잘 나온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아파트 투자보다 더 쉬울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무작정 사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과거 빌딩 가격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무작정 좋은 위치의 빌딩을 매수해서 가지고 있으면 대대손손 먹여 살릴 수 있는 금액이 나왔다. 대출도 잘 나온 데다가 임차인이 주는 월세와 지가 상승에 따른 차익도 상당해서 거의 손해보지 않고 계속 가지고만 있어도 효자노릇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 이런 책과 같이 일반적인 사람들도 그 틈새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거기다가 프롭테크의 발달로 인해서 주변의 빌딩이 어떤 식으로 언제 판매가 되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며, 어떤 법적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임장을 다녀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정보가 점점 공유되는 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빌딩 투자가 성공하려면 바로 '차별화'가 필요하다.

 

이 책은 어쩌면 재테크 관련 책이 아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읽어볼수록 재테크가 아닌 빌딩 '디자인' 책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나와 있는 사례들이 그전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던 빌딩이었는데 이제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게 각인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갖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들어감에 따라서 집객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리모델링 등을 할 때 어떤 사람이 디자인을 했는가도 그 건물의 값어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심지어 아이유가 산 건물, 서장훈이 산 건물과 마찬가지로 유명인이 산 건물은 그 이름값을 한다는 느낌도 있다. 다른 곳보다 가격이 더 상승할 요소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사실 '스토리'가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빌딩의 값어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우리가 이런 것을 쉽게 하긴 어렵겠지만 디자인은 바꿔볼 수 있지 않은가)

 

나도 내 빌딩을 가지고 싶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미래에는 꼭 '빌딩주'가 되어서 월세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월세를 받는 안정감도 분명 한 몫하겠지만 뭔가 빌딩을 가질 수 있다는 그 행복감이 꼭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매수만 해서 돈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싶지는 않다. 그러니 어떻게 빌딩을 바라봐야 하는지, 법적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는 기본으로 장착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빌딩 건물주의 생각이 1이라도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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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4. 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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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평균선 투자법
《이동 평균선 투자법》은 이동 평균선으로 ‘에지가 있는 상태’를 찾아내서 투자 수익을 내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에지가 있는 상태란 가격이 끊임없이 변동하는 가운데, 사는 것이 유리하거나 파는 것이 유리한 국면을 뜻한다. 줄다리기로 비유하면 어느 한쪽의 태세가 흐트러지는 상황으로, 그렇다고 100 대 0은 아니고 60 대 40 또는 70 대 30의 확률이며, 이러한 확률에 따른 트레이딩을 거듭해 종합적으로 이익을 내는 게 이 책이 말하는 투자법이다. 책은 ‘에지가 있는 상태’를 찾아내는 방법부터 이동 평균선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랜빌의 법칙, 단기/중기/장기선 간의 관계와 조합에 따른 흐름 그리고 저자가 찾아낸 단 세 개의 이동 평균선만 활용한 ‘이동 평균선 대순환 분석’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 준다. 《이동 평균선 투자법》은 초보 투자자에게 시선이 맞춰져 있지만 단 세 개의 이동 평균선만 활용해서 매매하는 방법과 제5장의 대순환 MACD는 차트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투자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많은 부분은 초보 투자자를 위한 것이며, 그래서 초보 투자자를 위한 조언도 후반부에 실려 있다. 투자의 세계에는 절대란 없으며, 그렇기에 확률적으로 유리한 국면인 ‘에지가 있는 상태’일 때만 투자하면 최종적으로는 이익을 얻는다는 게 저자의 신념이자 투자 철학이다. 투자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읽어 봐야 할 책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여러 번 읽으면 더 좋을 것이다.
저자
고지로 강사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05.03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요 며칠간 정말 지옥을 맛보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떨어졌다. 그것도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지수가 말이다. 사실 대응이라고 한다면 손절하고 현금 들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오늘 많이 떨어졌으니까 내일은 많이 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지만 막상 다음 날이 되면 불길한 느낌은 여지없이 맞는다. 그런데 정작 손절을 하고 나서 다음 날 오르면 너무 또 가슴이 아프다. 아마도 그래서 손절을 하지 못하고 존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과연 당신의 투자 방법은 어떤가? 뭔가 전략이 있는가? 일단 전략이 전혀 없이 매매를 하고 있다고 하면 뭔가 이렇게 책의 힘을 빌려봐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캔들차트는 일본 것이라는 것을 아는가?

우리가 흔히 보는 각종 차트 방식에서 캔들차트는 어느 증권사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일본에서 먼저 유래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사실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일본에서 유래될 정도로 일본의 주식 시장은 한국보다는 훨씬 역사도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는 한국의 책 보다 오히려 깊이가 더 있는 부분도 있다. 이동 평균선에 관련된 한국 서적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지만 이 책은 정말 '이동평균선'만 가지고 설명을 하게 된다. 이미 책의 표지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세 개의 이동 평균선만 활용한다'라는 것을 보면 너무 복잡하게 이것저것 대입하지 말고 원칙대로 해라라는 의미도 담겨있지 않을까.

 

일본의 내용이라 다소 맞지 않을 수 있다?

사실 차트의 경우 한미일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지만 크게 보자면 비슷한 방향으로 가게 된다. 어쩌면 그것이 차트 분석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차트 분석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복잡하게 설명을 하거나 각종 지표를 다 가져다가 붙여버리면서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대로 따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방식은 상당히 접근하기 쉬운 편이다. 또한 일본이 아닌 한국에 적용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다른 지표를 전혀 보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부분도 분명 존재하니 말이다. 하지만 회사 선정만 제대로 한다면(적어도 망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의외로 적용 시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결국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초심자의 행운이나 일확천금과 같은 것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거기다가 결국 나의 돈은 제한되어 있지만 시장의 돈은 무제한에 가깝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책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나만의 원칙' 을 반드시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결코 이익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트레이딩 자체를 잠시 멈출 수 있는 결정도 어렵지만 할 수 있어야 한다. 원하지 않는 차트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으로 뭔가 만들어보려는 노력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이 올 때만' 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야 투자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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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