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마 현대 사회를 사는 사람들 중 이 명제를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과거 예적금만이 재테크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하던 사람도 있지만 이젠 그 예적금마저도 전략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무쓸모 해 지는 상황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섰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중진국과 같이 금리가 워낙 높다면 차라리 은행에 넣어 두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아니면 달러로 바꿔놓던지...) 그로서 오직 '근면성실' 만을 추구하던 과거의 교육 방식에서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도 이제는 인지하고 있다. 부모님 세대의 방식으로는 부가 문제가 아니라 생활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 의미에서 재테크는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쓰다가?
그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가? 최근에는 결혼도 선택이 되기 때문에 나 혼자 살면서 나 혼자 즐기다가 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사람이 절대 숨기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사랑이다(나머지는 가난과 기침이라고 한다. 맞지 않은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그리고 건강도 언제 어느 시점에 바뀔지 모르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부모님이나 혹시 나 스스로 사기를 당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세상이 언제나 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돈은 필요하다. 이런 것이 절대 필요하지 않다고 자부할 수 있겠는가?
재테크는 결국 자동화가 필요하다.
사람은 2개를 동시에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2개 모두 집중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우리가 부업을 생각하는 이유는 하나의 업에서 큰 성과를 얻더라도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두 개를 동시에 잘 할 수 없으니 부업이 크게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자동화가 필요하다. 최근 공간대여나 무인 시리즈는 바로 그러한 부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단, 결국 인건비가 없기 때문이 이득이라고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시작이 쉬운 아이템은 쉽게 경쟁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사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 어쩌면 자동화의 첫걸음일 수도 있다.
주식도 코인도 사실 잘 알아야 한다.
돈이 중요한 세상인데 세계 경제, 한국 경제에 대해서 이해가 없다면 뭔가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거 몰라도 돈은 벌 수 있다고? 지금은 아니다.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과거 10년 간 벌어져야 할 일이 이제는 1년이 채 되지도 않아서 다 진행이 되고 있다. 과거와 지금이 변하는 시간 속도가 다르다는 의미이다. 책을 보면서 기초적인 지식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는 것도 중요하다. 주식, 코인의 경우 아마 회사원의 입장에서는 가장 접근이 쉬운 재테크 방식인데, 본인이 투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쉽게 흔들리고 잃기 마련일 것이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서 준비를 해야 한다.
일단 시작을 해야 한다.
주변에 보면 아직도 예적금이라는 재테크 수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으로만 만족을 한다면 충분히 훌륭한 재테크라고 볼 수 있지만 막상 보면 매번 돈이 없다고 짜증만 낸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설명해 주면 귀찮거나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옳은 방식이라고 생각이 되는가? 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매 번 돈을 벌어들이는 재테크는 단연코 없다. 그러니 어느 정도는 잃어보면서 왜 이러한 결과로 나오게 되었는지 머릿속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나만의 재테크'는 사실 본인이 공부한 만큼 아웃풋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러니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을 해 볼지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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