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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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영화 보셨지요?

저 같이 문화와는 조금 동떨어진 사람도 볼 정도의 유명한 영화인 아이언맨에서 보여주는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 바로 그가 엘론 머스크 였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실제 사람을 모델로 했다고 하지만 저렇게 성공할만한 사람이 있나 싶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실제로 있다는 것도 놀라웠을 뿐더러 그가 하려고 하는 일들이 소위 SF 영화에서나 볼 법한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그것을 하나씩 현실화 하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어쩌면 정말 부러움의 대상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현재 그의 이름에 있어 가장 유명한 것은 '스페이스X'라고 하는 우주비행기 제작업체 회장이라는 것일 것입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회사도 아닌 일개 벤처 회사가 과연 우주선을 쏘아 올리려고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만, 그는 그것을 성공한 사람입니다. 단순히 꿈만 꾼 것이 아니라 본인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것이지요. 물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여러 벤처기업의 창업이었습니다. 유명한 인터넷 결재 사이트인 페이팔 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그것을 토대로 억만 장자가 되어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의 자서전이 아니라 정확히 나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페이팔 창업의 내용이 적은 것을 보면 그것이 본인의 꿈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그의 생각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주비행기 외에 그를 지금까지 있게한 원동력은 바로 '테슬라' 라고 하는 전기자동차 생산업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자동차 산업의 규모의 경제로서 일정 이상의 규모가 되어야 생산비도 감축될 수 있고 생산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왠만한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고서는 쉽게 진입하기 힘든 산업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많은 기업들이 진입해 있는 '가솔린 엔진을 가진' 자동차 산업이 아닌 '전기로만' 동작이 가능한 엔진을 만들어서 산업 자체를 바꾸었습니다. 어찌보면 애플의 전 회장인 스티브 잡스와도 비슷한 행보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있는 레드오션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기가 막히게 찾아서 파고드는 능력은 둘 다 굉장하다고 보여집니다. 책의 겉표지에 있는 내용과 같이 '경쟁하지 않는다. 다만 앞서나갈 뿐이다!' 라는 문구는 어찌보면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누군가 그에 대해 물었을 때 '그가 운이 좋았는가?' 라고 한다면 엄청나게 운이 좋았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운은 그것을 갖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에게만 전해지는 하나의 축복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그 운을 얻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였고 어쩌면 그것 때문에 가정을 잃어버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은 일을 할 때는 적어도 뒤로 물러나지 않고 도전, 또 도전 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괜히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성공할 만한 그릇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단순히 영화에서 보는 것과 같이 똑똑해서 성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나요? 그가 뛰어났지만 결국은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그만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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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