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왔습니다! 우리 부자아빠 시리즈가 말이지요. 이 분은 정확히 직업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엄청 부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힘든 경험을 하긴했지만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에 앉아만 있어도(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돈이 펑펑 나오는 부동산을 깔고 계시니 말이지요. 최근 부동산 경기가 한국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좋아지는 것을 본다면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희 아버지는 부동산 안사고 뭐하셨나요ㅠ) 그런 분이 이렇게 글도 잘 쓰시는 것을 본다면 세상은 참 불공평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주업은 강연과 서적편찬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부동산은 말그대로 부업일 뿐이구요^^;;;
그동안 해 왔던 이야기에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조금은 다릅니다. 그간 로버트 기요사키는 본인의 경험에 의해서 자신의 비즈니스와 사업방식에 대해서 소개를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이번에는 본인은 '알고는 있지만 발을 담궈본 적은 없는' 그런 사업을 소개하는 장입니다. 흔히 한국에서는 다단계 판매라고 하여 인식이 좋지 않은 네트워크 마케팅이지요. 저희 와이프님께서도 최근 급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업이긴 한데, 저는 정확히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한 것이, 사기를 목적으로 하는 마케팅이 아닌 평범한 네트워크 마케팅의 경우 지금도 예전에도 굉장히 좋은 사업 아이템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최근 A사의 인원으로 부터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책을 3권 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독서가 좋아서 가리지 않고 읽는 경향도 있겠지만 '초기 자본금이 거의 들지 않는 사업' 이라는 것이 굉장한 매력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투잡으로서의 역활도 한 몫했구요.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판매를 위한' 사업이 아닌 '나는 본업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알아간다' 라고 하는 네트워크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처음에는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가도 그들의 말을 조금씩 듣다보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솔깃?) 그 또한 그들의 상술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 제품의 성능이 생각외로 굉장히 뛰어난 것을 보고 특정 제품에 있어서는 그들의 경쟁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기존의 사업방식이나 틀에 대해서 굉장히 다른 시각에서 보면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라는 목표없는 방식보다는 '보다 효율적으로 폭넓게' 와 같은 사업 방식을 구사하며, 실제로 80~90년대의 부동산 호황 시점을 정확히 catch하여 큰 성공을 거둔 사람입니다. 사실 더 굉장한 것은 그 때 얻은 부를 지금까지 유지하며 스스로가 원하는 일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겠지요. 많은 비판을 받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이정도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책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단 한 글자도 쓰여 있지 않습니다. 단지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포기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만 보여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 책만 보고 네트워크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한국에서 거부감이 많이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생각을 조금 바꾸라는 의미겠지요. 사실 책을 읽고도 긴가민가 하는 것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 어느정도는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판매 방식이며 실제로 많은 이들이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각을 조금 바꾸면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한 번 도전해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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