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겠지요? 한국도 점차 정에 의한 경영보다는 능력에 의한 경영이 대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점차 글로벌화 되면서 해외에 있는 사람이 한국의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융화되는 것은 아직이겠지만 결국 회사에서 원하는 것은 엘리트를 원하는 것입니다. 엘리트를 원한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그만큼 아웃풋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과연 우리는 엘리트가 될 수 없을까요? 과정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안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바로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과 같이 '이슈' 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말이지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행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책의 서두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무작정 전투적으로 나갈 필요도 없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고 하지만 일정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도 나와 있습니다. 도대체 뭔 말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서도 긍정할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이슈를 알아내는 것은 사전에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이든 그 중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처음에는 겉도는 부분을 걷어내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것이 반복 학습이 되어 있지 않는다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분야가 되었을 때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책은 크게 이슈다루기/가설다루기/아웃풋다루기/메시지 다루기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과정에 있어 어느 하나 안 중요한 것이 없으며 결국은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찌보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이 될 수 있는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려고 할 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시각적인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사내에서도 많은 ppt의 달인들이 그림으로 설명하는 것을 하는 것을 본다면 시각적인 효과의 발전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단순 글로서 사람을 이해시키는 것보다는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만화적인 효과를 넣는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겠지요.
그리고 마무리가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 없는 내용입니다. 일을 완료해야 다음일을 할 수 있으며 중간과정에서 잃어버린 점수가 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효과적인 일의 완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회사원에게 회사가 바라는 것은 확실한 '결과물' 이겠지요. 결과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기 때문에 결과를 내는 법을 알아야 어쩌면 회사일이 더 즐거울 수도 있겠습니다.
책은 많이 어려운 편입니다. 어쩌면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그냥 중간에 덮어버려도 상관없을 만큼 이슈를 말하는 방법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원하는 분이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번 즐겁게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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