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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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면 나도 생성 AI 전문가
생성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는 명령 글(프롬프트)로 글이나 그림, 영상, 코드 등을 만들어내는 도구를 뜻한다. 챗GPT는 글을 생성해주는 도구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023년 세계 과학계에서 화제가 된 인물을 선정하는 ‘네이처 10’에 10명의 과학자와 챗GPT를 선정했다. 네이처 10에 사람이 아닌 도구가 들어간 것은 사상 최초다. 과학과 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것이 인정된 결과다. 한편, 미드저니(Midjourney)는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도구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누구나 퀄리티가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순백색 패딩점퍼를 입은 교황의 모습, 쫓기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모습 등은 나중에 미드저니로 생성한 이미지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겨줬다. 실제 사진으로 느껴질 만큼 정교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생성 AI의 대혁명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생성 AI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 특히 이미지 생성 AI 활용법을 자세히 다루었다. 여러 이미지 생성 AI 활용법을 알려주는 한편, 가장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미드저니를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용적인 수익화 솔루션까지 제시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생성 AI를 전혀 모르더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잘 따라 한다면 수익화까지도 일주일이면 가능하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사람들의 지침서다. 또한,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비즈니스 영역에서 성공 노하우를 장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생성 AI에서 시작된 전산업의 대혁명, 생성 AI 활용 능력을 키워 생존 경쟁력과 성공 노하우를 키우자 네 명의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생성 AI 활용 능력을 키워 비즈니스 영역에서 생존 경쟁력을 높이기를 바라며 내용을 정리했다. 총 6장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물결로 등장한 이미지 생성 AI에 관한 설명이다. 2장은 이미지 생성 AI를 직접 시작해보는 스타트 가이드다. 무료 이미지 생성 AI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뤼튼, 포킷.AI 등 여러 가지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3장은 AI 디지털 창작물을 활용해서 수익화하는 방법이다. 어떤 사이트에 접근해서 시작하면 좋은지,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4장은 미드저니 활용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보는 장이다. 미드저니 공식 사용자 가이드를 설명해주며,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실용적인 프롬프트 사용 예시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5장에서는 비즈니스에 미드저니를 본격적으로 활용해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드저니로 수익을 내는 사업계획 세우기와 신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생성하는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광고 사진 만들기, AI 모델 제작 방법,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사진을 디자인하는 방법과 챗GPT와 미드저니를 활용한 웹 디자인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6장은 미드저니 5.2버전을 소개하고 있다. 기존 버전과 다른 점과 신기능을 지은이의 작업 예시와 함께 설명해준다. 이 책으로 아트의 문외한도 고품격 아트디렉터로 만들어주는 미드저니 활용법을 익혀 자신만의 성공 노하우로 만들자.
저자
민진홍, 장민, 최유미, 김도종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4.01.02

 

우리는 얼마나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가?

과거 3대 방송국이 점령하던 시절을 기억이나 하는가? 지금은 OTT부터 유튜브까지 너무나 다양한 채널들이 존재한다. 서로 자신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있어서는 행복한 고민이 많이 생겼다. 이와 같이 우리는 과거 '절대적이고 완전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조금씩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생성형 AI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AI가 대두되었을 때 가장 마지막에 없어질 직업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미술과 음악과 같이 창의성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바로 이 책에서 나오는 미드저니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머신러닝부터 생성형 AI까지...

2000년대 후반 딥러닝이라고 하던 부분부터 시작된 AI의 경우 이제는 스스로 학습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응용도 자유자재로 진행이 가능한 상태이다. 2023년에는 ChatGPT로 대두되는 프로그램들이 인간이 알고 있는 수준을 훌쩍 넘어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과거 시리나 빅스비 등으로 대변되던 대화형 프로그램이 단답형 수준, 혹은 한~두 문장 수준의 대화에서 이제는 내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정리하며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바뀔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는 사이에 이러한 것에서 '수익화'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저술한 이유이기도 하다.

 

30대 한국 미모의 여성을 그려라.

우리가 미술가에게 이렇게 주문을 하면 어떤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무엇인가 보지 못하면 그것을 상상만으로 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런 것도 쉽게 표현이 가능하다. 심지어 그린다는 표현이 무색할만큼 자연스럽게 연출이 된다. 과거 손가락이 6개가 되거나 하는 오류 같은 것들도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AI와 실제 사람 간의 구분이 되지 않아서 이들을 아이돌로 인지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되었는데 아예 인스타그램 내에서는 AI_라고 하는 ID를 가지고 다양한 연출을 하는 그림(아니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미드저니는 분명 대단한 툴이긴 하지만 사용자가 제대로 정의를 내려주지 못하면 제대로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포토샵과 같은 것들보다는 훨씬 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하면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만들어주고 수익을 낼 수 있는(결국 나는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펼쳐지게 되었다. 흔히 막일이라고 말하는 각종 편집들이 점차 이렇게 편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시간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인력적인 부분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살짝 두려운 면이 보이기도 하는 미드저니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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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2. 7.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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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멘탈은 건강하십니까?

어느 프로그램에서인가 한 번 봤던 문구이다. 최근 멘탈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소위 '멘붕' 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는 현실에서 보자면 멘탈이 쉽게 무너지는 케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내에서도 최근 멘탈 문제로 인해서 휴직을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 있는데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지만 내 동료들이 당장 그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러던 찰나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날리던 '멘탈이 강해지는 연습'이라는 책이 나왔다. 멘탈이 많이 무너지니까 이런 책도 나오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좀 씁쓸하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체적으로 보면 '성공을 쟁취한 사람' 이 멘탈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렇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실패를 거듭해도 성공을 해 나가는 방법을 아는 것' 이 가장 큰 이유인데 보통 재벌들이 자신의 자녀들을 꼭 쉬운 길로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길로 보내고 나서 자신의 길로 돌아오게 하는 큰 이유가 이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평소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고 실패를 해 봐야 멘탈이 점차 다듬어지게 된다고 한다. 재벌 2세, 재벌 3세라고 비난하거나 이상하게만 생각했던 분들은 사실 그들의 삶이 의외로 굉장히 치열하고 어렵다는 것도 인지를 해야 한다.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해?

군대를 가면 상명하복 문화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뭔가 내가 억울하다고 느낄 때도 그 감정을 깊게 억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과거 한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풍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또 억누르는 것이 익숙했지만 이제는 그것이 이상하게 느껴질만큼 '너의 생각대로 살아'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저 억누른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다만 해결하는 방법이 당장 그 문제를 포기해 버리거나 그 문제에 대해서 주먹으로 해결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 방안을 찾되, 그 스트레스를 다른 곳에 쏟아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 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한다.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우리는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쟁취해 간다. 최근 내가 하고 있는 앱테크 중에서 '챌린저스' 라는 앱이 있는데 이 앱은 자신의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돈을 투자하고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활용하게 된다.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습관을 길러주는 것인데, 그것으로 그 회사가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대단한 방식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는 습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도 하지만 일단 자신이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항상 작심삼일 천국이니 말이다.

 

무엇인가 숙달되는 과정은 지겨운 것이 맞다.

습관이 완성이 되든 업무의 난이도가 증가됨에 따라 그것을 하기 위한 시간이 지루하고 힘든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러한 과정이 없다면 결코 실력이 상승되거나 습관이 완성될 수 없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모습처럼(뒤의 모습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모습) 매일매일이 신기하고 아름다운 날이 될 수는 없다. 그런 날을 만들기 위해서 오랜 시간 지루한 시간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것이 힘들다고 하기보다는 자신이 더 좋은 모습으로 가꿔지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면서 생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되지도 않는 희망고문보다는(무조건 잘될 거야 등등) 현실적인 조언이 잔뜩 적혀있는 실용서이니 이번 기회에 탐독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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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10. 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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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업을 운영하거나 운영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내용입니다. 단순히 창의력이라는 것에 대해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현재 눈에 보이는 모든 산업에 대해서 이종으로 합하거나 틈새시장이 없을까 계속 고민하게 해 주었습니다.

책의 최고 장점이라고 한다면 '구호로만 외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창의력을 증대 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그것을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기업, 활용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가 이미 한 기업의 사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더 생동감 있게 적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Prize라는 인터넷 광고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 중 가장 재미있던 것은 바로 '보너스를 주는 방법' 입니다. 그것을 머릿 속에 그려보니 정말 멋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인당 200달러의 보너스를 줄 수 있을 때 단순히 현금으로 주는 게 나을지, 아니면 상품권으로 주는 게 나을까요? 물론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상품권보다는 현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저자는 한 가전제품 가게로 가서 상품권을 쥐어주고 오늘 안에 다 써야 한다고 공표합니다. 묘하게 강제적이면서도 사람들의 구매욕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아니 이미 예전부터 한국에 기업들의 대표적인 모습은 '군대식' 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상명하복 식의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어 쉽게 바뀌지를 않습니다.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의 구분이 너무나 명확하고 위로 갈수록 '관리자' 가 되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창의력이 발휘되기란 정말 힘듭니다. 아니 안됩니다.

이전까지 '제조-생산' 에만 목숨을 걸어 나라를 키워왔다면 이제 그 짐은 주변 국가에게 넘기고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변화해야 합니다. 그것이 모방이 됐든 창조가 됐든 시작을 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수 밖에 없고 그 위기감은 한국의 여러 기업에서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몸집이 너무 커진 이유도 있고 바꾸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변화를 두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의적이라는 것은 주변에서 보았을 때는 '근무태만' 에 가까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의식의 차이겠지만 어떤 조직이든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단번에 변화할 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실리콘 벨리도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실패에 대한 주변의 시선 변화도 단번에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여러 기업에서 시작을 한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1개보다는 멋진 벤처기업 100개가 훨씬 좋다고 생각되네요. 많은 사람이 좀 더 능동적일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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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