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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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툰으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4년 6개월간 무명이었던 작가가 어떻게 갑자기 떡상하게 되었나? 캐릭터 전략 / 주제 찾기 / 체류 시간 증가시키는 방법 / 제작 실전 꿀팁 / 광고 진행 요령 / 멘탈 강화 방법
저자
김뱁새
출판
경향BP
출판일
2024.07.24

 

미술로는 뭘 해 먹고살지?

아이가 중학교를 예술중학교를 가게 되면서 어쩌면 장래 진로를 이미 정해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미래가 다소 궁금하긴 하다. 지금이야 내가 어떻게든 먹여 살리면 되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서 자신이 스스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 나이가 될 텐데 예체능 계열이 사실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고 주변에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상당히 재미난 책이 하나 나온 것을 보았다. 이름하여 '인스타툰으로 온라인 건물주 되기' 귀여운 그림에(뱁새툰이니까 뱁새라고 봐야 하나...) 인스타를 가지고 성공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 이름부터 상당히 끌리기 시작했다.

 

4년 6개월 동안 무명이었던 작가가 떡상한 이유?

어쩌면 알고리즘의 대단함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꾸준히 하다가 보면 어느 시점에 딱 '터지는' 그런 것이 분명 인스타나 유튜브에는 있는 것이 확실한 듯하다. 그리고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서 다른 것도 덩달아서 성공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작가도 그러한 부분을 경험하게 되었다. 물론 우연이 아니라 기본기가 탄탄하고 스토리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 한편으로는 꾸준함과 운이 겸비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공한 비결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에 집중을 하게 되면서 나타난 점인데, 내용이 어렵거나 하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글도 많으면 읽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최대한 표정이나 감탄사 같은 부분은 그림으로 나타내고 내용만 간결하게 적어주어 상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였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기획의 승리라고도 볼 수 있는데, 어떤 내용이 있으면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화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자의 성공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캐릭터가 눈에 잘 보이고 귀엽기 때문에 내용에 집중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점차 체류시간이 길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인스타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유튜브로도 할 수 있는 것이 꽤나 많지만 인스타 또한 수익화할 수 있는 것이 꽤 많다(다 구글에서 배워왔나...) 그런데 유튜브의 경우 자주 언론에서도 언급된 것과는 다르게 인스타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어서 뒤쪽에 수익구조가 나올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거기다가 광고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유튜브의 경우 광고를 천편일률적으로 강제 삽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인스타의 경우 직접 만들 수도 있기에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진다. 인스타를 통해서 단순 사진 공유가 아닌 이렇게 툰을 만들어서 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이 된다. 관심이 조금만 있어도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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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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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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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정보가 많다?

과거에는 정보가 적어서, 혹은 있어도 나에게 전달이 되지 않아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면 이제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할지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중복되는 콘텐츠도 너무 많고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콘텐츠도 너무 많으며 너무나 쉽게 검색이 되니 굳이 특정 한 명의 내용만 곧이곧대로 믿을 필요도 없게 되었다. 이렇게 된 큰 이유는 사실 SNS의 발달 때문이라고 생각이 된다. 무엇보다도 정보의 가공이 자유로워지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게 되는데 무엇보다도 접근성이 좋아진 것이 가장 크다. 

 

접근성이 좋아지면 누구나 해서 좋은게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과거에는 글만 잘 실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림이나 사진이 없으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심지어 동영상으로 만들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다고 표현이 될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왜 나의 SNS만 인기가 없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 봤자, 순전히 '킬러 아이템' 없기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밖에 없다. 기업에서 마케팅을 할 때 색감부터 해서 많은 것을 고려하곤 하는데 이제는 그러한 역할을 일반 SNS 유저들이 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금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과감히 다른 곳으로 사라져 버리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 꼭 이러한 책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꼭 하나의 SNS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

SNS의 범위가 과거 트위터나 페이스북만 있을 때와는 다르게 숏폼의 대명사라고 말하는 틱톡이나 릴스 등이 있으며 기존의 블로그들 거기다가 세컨드 블록 등과 같이 과거 싸이월드의 영광을 이어가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정보만 전달을 한다고 해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만족을 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다. 많은 사업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고 우리는 그 안에서 경쟁을 더 심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SNS 마케팅에 대해서 책은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세심하고 세심하게 또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히 태그를 다는 것 조차도 하나의 전략이 필요하다. 남들 다 다는 명칭으로 태그를 달아버리면 내가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그렇다면 카테고리 안에서도 특징이 있게 만드는 것이 전략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책에서는 사소하다고 생각이 될 수 있는 배경 하나하나, 해시태그, 사진의 위치와 효과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고 최근에는 다소 시들하기는 하지만 클럽하우스와 같이 소리로 할 수 있는 SNS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다. 표지에 보이는 것만 7개의 SNS이니 앞으로는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이 추가될지 궁금할 따름이다.

 

내 블로그도 할 수 있을까?

내가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는 사실 마케팅으로 활용한다기 보다는 순수 '나를 위한' 목적이긴 하다. 그래도 뭔가 다른 블로그와 차별점을 두고 싶다면 뭐라도 하는 것이 맞긴 할 텐데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보면서 한 번 쫙 바꿔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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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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