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2.08.27 NFT 실전 투자 바이블
  2. 2021.07.18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2
2022. 8. 27. 23:16
300x250

 

NFT에 투자해 본 적 있는가?

사실 투자라는 것은 내가 이득을 볼 것을 예상하고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미술품에 돈을 지불한다는 것은(큰 금액을 지불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높은 가격으로 팔 수도 있다는 가정이 깔려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그 작품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꼭 사야겠다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우리에게 많이 다가온 NFT는 대부분 미술품이기 때문에(gif 등도 결국은 시각에 의존하는 부분이니) 미술품 NFT를 통칭한다고 의미를 생각하면 되겠다. 몇 개월 전까지 굉장한 광풍이긴 했는데 가상화폐 시장이 잠시 붕괴되면서 전반적으로 인기가 많이 줄었긴 했다. 그런데 2017년 가상화폐 광풍 때를 생각해 보면 이럴 때 투자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렇다면 NFT가 대체 뭐가 좋은 것일까?

사실 여러가지 책을 읽으면서도 '이게 좋다'라는 것을 정의 내리기가 어려웠다. 이유는 어쩌면 대단히 당연한 이야기인데, 결국 '실물' 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서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만 거래가 되기 때문에 거래의 편의성은 분명 좋은 부분이 있지만 복제라는 부분에서는 '증명'을 해 줄 뿐, 복제 그 자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 같다. 그냥 캡처해서 내가 써버리면 그만일 수밖에 없는 구조란 의미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단순하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미지들을 인터넷에서도 분명히 판매하고 있는데 그렇게 점차 규격화된, 그리고 사람들 인식 속에서 '다른 사람의 것을 마음대로 활용하면 안 된다'라는 인식이 박히면 수면 위로 점차 올라올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과거 MP3 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거래는 어떻게 할까?

최근 여러 사이트를 보았는데 한화로도 거래가 가능하긴 하다(업비트 등) 다만 결국은 NFT화를 하면서 어떤 가상화폐 플랫폼이든 종속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해당 가상화폐로 거래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현재는 이더리움이 시장의 50% 이상을 독점하고 있어서 당장 투자를 하려면 이더리움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긴 하다. 물론 높은 수수료와(실제 오픈 씨에서 거래 시 한 개의 NFT당 최소 15만 원 이상의 수수료가 나가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느려 터진 속도 때문에 다른 플랫폼을 계속 시도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긴 하다. 솔라나, 클레이튼, 폴리곤 등, 다음 세대의 가상화폐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dAPP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거래 수수료도 월등히 적은 편이긴 하다. 최근 진행 중인 이더리움 지분 증명 변경이 되면 속도가 어떻게 차이가 날지 조금 궁금한 대목이기도 하다. 시장 지배자의 변신이라니 말이다.

 

한 때 '민팅' 만 하면 오르는 곳이 있었는데...

NFT 시장은 아직은 '그들만의 리그' 이기는 하다. 하나의 그룹이 성공하기 시작하면 많은 그룹들이 형태를 따라 하는데 내가 본 것들만 상당히 특이한 것들이 많이 있다. 마케팅 적으로 배워볼 만한 것들인데, 자신들이 출시한 NFT를 가지면 실제 오프라인에서 무엇인가 주거나 혜택을 주는 등, 단순히 온라인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이 눈에 띄었다. 어쩌면 현재 NFT를 주고 있긴 하지만 정말 바보 같은 마케팅만 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과 같은 곳에서 좀 배워야 할 부분인데, NFT를 주는데 도통 쓸모가 없어서 왜 주는지 현재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좀 그걸 마케팅 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못해보는 걸까?

 

새로운 것이 나오면 실제 해봐야지 안다.

사실 오픈 씨를 하면서 메타 마스크에 가입해서 옮기고 Wrapped 등과 같은 것도 이해를 할 수 있었는데 아직은 좀 복잡한 기술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우리가 맥도널드에 가서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주문을 한다고 할 때 처음에는 많이 도와주었지만 이제는 도와주는 사람이 전혀 없다. 그러면 못한다고 앞으로 맥도널드에서 음식을 먹지 못한다면 누가 손해일까? 물론 매출이 살짝 줄어들 수 있겠지만 맥도널드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들의 매출이 줄어드는 것보다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새로운 것이 나왔을 때 따라가지 못한다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NFT가 생소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해 봐야 이해를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분들은 그저 어렵고 귀찮은 기술이라고 폄하하지 말고 꼭 한 번 시도를 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300x250
Posted by 오르뎅
2021. 7. 18. 23:13
300x250

 

요즘에는 말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지만...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사내 거의 모든 사람이 투자를 하고 대화의 주제로 있던 코인 투자이다. 사실 과거에도 분명 이렇게 엄청나게 상승했다가 다시 훅 꺼진 이력이 있어서 신기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상황에 맞게 상승되었다가 하락된 것이라고 생각을 해도 분명 이유는 있다. 그리고 투자를 하는 것은 (사실 투자라고 말하기도 좀 애매한 감은 있지만) 나름의 원칙과 철칙이 필요하다. 주변에 보면 주식보다 더한 느낌인데 적어도 내가 투자하는 코인이 대체 뭐하는 것인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불과 얼마 전까지는 그냥 아무 코인이나 넣어도 상승을 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는 순환하거나 이슈가 있는 것만 상승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꼭 알아야 하겠다) 

 

4대 메이저 플랫폼 중 하나인 빗썸에서 나온 책이다.

사실 책이 좀 늦게 나온 감이 있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거래소에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거래소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어떤 것을 좀 집중적으로 보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두께를 보면 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는데 그만큼 탄탄한 기초와 더불어 내가 코인에 대해서 알지 못했던 내용까지 꽉꽉 담아두었다. 일단 먼저 각 거래소에 거래를 트는 방법이 나와 있고(물론 빗썸에서 쓴 책이니 빗썸 기준으로) 여러 단어들의 명칭에 대해서(메이저 코인/알트 코인/하드 포크/소프트 포크 등등) 나와 있다. 코인을 하던 사람에게는 그리 어려운 단어는 아니나 처음 본 사람들은 굉장히 생소한 단어일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바로 비트코인의 반감기에 대한 내용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책이 딱 1년 전에만 나왔더라도 굉장한 책이라고 감탄할만한 내용인데 시가총액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4년 주기로 이루어지는데 그 이후 4년마다 반감기 이후 서서히 상승을 하다가 최고점을 찍고 다시 1년 정도가 되면 하락하는 추세를 무려 3번이나 반복을 했다. 작년부터 금년 초까지 상승과 하강을 반복했다는 점에서는 이 공식을 완벽하기 지킨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 책을 근거로 보자면 2024년 초반은 하나의 기회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 본다. 그 당시에 알트코인도 좀 가지고 있다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을 해 본다(어디까지나 책을 보고 나온 결론이다. 사람마다 결론은 다르니 마음껏 고민을 해 보시라)

 

얼마 전 처남에게서 바이낸스로 옮겨보라는 제의를 받았다.

김프가 많이 하락을 했기 때문에 지금이 적당하다는 의견과 함께 바이낸스에서는 스테이킹을 통해서 은행의 이자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무료로 얻고 있는 코인인 밀크에서도 이런 스테이 킹을 통해서 연 8% 이상의 이자를 계속 주는 것으로 확인이 된다. 다만 이것은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이 결국 묻어두고 있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코인 자체가 가격이 떨어지면 아무리 많은 이자를 줘도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혹여 반대로 김프가 상승이 된 상태로 유지가 되어버리면 환전 이슈와 같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지금 같이 계속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아예 쭉 묻어둔다는 측면에서는 이런 스테이 킹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은 잘 이해가 가지않는 NFT에 대한 내용도 나와 있다.
이것이 미술품 자체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미술품이 단 하나의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사실 뭔가 돈 장난 같다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 같으나 아직까지는 뭔가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읽어보니 미술품의 복제가 많고 위작 문제가 큰 이슈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것을 이렇게 보완해 주는구나라고 이해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코인 자체가 블록체인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다른 부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다면 그것과 연동된 코인의 가치는 더 올라가지 않을까? 아직 코인으로 대체 뭘 하는지 알 수 없는 이 시기에 점점 우리 옆으로 다가오고 있는 이 신기술이 단순히 코인으로만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300x250
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