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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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진화는 언제까지 될 것인가?

이미 스마트폰의 사용자 비율이 PC 사용자의 비율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스마트폰 시장은 점차 레드오션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레드오션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일대 혁명을 만들어 냈지요. 부랴부랴 뒤쫓아 간 삼성이나 쫓아가는 것에 실패해서 본사 건물도 팔고 있는 노키아를 보면서 과연 2~3년 뒤에는 애플이나 삼성이 지금과 같은 명성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누군가 갑자기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C 이외에 딱히 더 이상 접목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기도 합니다.

 

최근 카피로 인한 삼성과 애플의 특허 싸움이 한창입니다. 사실 좀 웃기기도 한게 처음에 카피를 했을 때 소송을 걸었으면 이해를 하겠지만 왜 이제 와서 소송을 거냐는 것이 의문입니다. 전략적으로 보는 편이 맞다고 보긴 합니다만 그동안 삼성이 커오면서 벌어들인 액수의 일정%를 가져가기 위한 방법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사실 애플은 그런 거 아니더라도 충분히 많은 판매대수와 이익을 가져가고 있지 않던가요? 이렇게 소송이 붙으면서 알게되는 많은 사실은 결국 애플도 삼성도 똑같은 카피캣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서로의 치부를 드러낼 정도로 싸움이 커지다 보니 일반인들의 의식 속에는 '결국 다 똑같은 놈들이네' 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됩니다. 혁신의 대명사라고 했던 애플이나 전자기기에서는 타에 추정을 불허하는 속도를 보여준다는 삼성 둘 다 이미지는 점차 안 좋아지고 있는 것이 아닐지 조금은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폰 계열을 많이 써보았습니다.

쭉 나열해 보자면.....

팬택 시리우스 -> 삼성 갤럭시 탭 -> 애플 아이폰3gs -> 애플 아이폰4 -> 삼성 갤럭시 노트 -> LG 옵티머스 LTE -> LG 옵티머스 뷰

로 이어지는 순서로 가고 있는데, 정말 몇 년 사이에 여러 스마트 폰들이 상향 평준화가 되어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각 회사들의 단점들이 조금씩 사라져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이렇게 된다면 부품이나 성능이 비슷해져서 브랜드만 보고 구매를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애플이 그렇게 자랑하던 터치감도 이제 쿼드코어 안드로이드 모델들은 어느정도 따라갔다는 느낌이 들며, 내부적인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이전에 아이폰에 먼저 출시하던 회사들이 안드로이드 모델과 동일하게 출시하는 것을 보면 S/W도 많이 평준화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완성도 자체는 아이폰 쪽이 더 좋다고 생각은 됩니디만 단일 모델이라는 장점을 생각해 보면 안드로이드 계통도 무척이나 많은 노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결국 S/W든 H/W든 서로 카피하지 않는다면(특허로 막는다면)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으로 안되는 것을 억지로 카피하여 사용하는 것은 범법임에 틀림 없으나 법으로 모든 것을 제한한다면 과연 애플이나 삼성에서 더 발전된 모델을 만들 수 있을까요? 자기만의 독특한 기능을 계속 가둬두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치 갈라파고스의 새와 같은 모습을 띄게 되겠지요. 최근 읽고 있던 '바로잉' 이라는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결국은 누가 더 카피를 잘하면서 창작을 해 내는가에 따라 성공이 갈린다는 것을 말이지요. 사실 아이폰도 기존의 것을 융합하는 집합체이며 삼성의 갤럭시노트 역시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의 아날로그+디지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지요. 남의 것을 완전히 복제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을 통해 더 나은 것을 얻는 것에 대해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미 있는 것에서 기능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아 제품의 방향성을 돌려 놓는 방법은 현대인의 창작 방법입니다. 3.5인치를 주구장창 유지하던 아이폰도 결국은 4인치를 수를 던지게 되었고 만년 3위인 LG에서도 엄청난 마케팅 공세를 퍼부어 옵티머스G라는 모델을 띄우기에 성공한 만큼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더욱 다이나믹하고 즐거운 내용들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판금과 같은 소송들은 조금은 지양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카피이든 아니든 소비자는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카피하더라도 결국 원조를 따라가기는 힘들지만 원조를 능가하는 더 참신한 기능이 나온다면 원조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지요? 다음 모델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PS: 소송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판금이 일어남으로서 발생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문제로 생각합니다. 동일하다는 지적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피해금액 청구는 가능하며, 되도록 빠르게 소송이 진행되어 양사 모두 질질 끌려 발생되는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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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8. 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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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도 갤럭시 S2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냥 스마트 폰을 던지고 피쳐 폰을 써라!
이렇게 자신있게 이야기 하는 것은 그만큼 눈높이를 낮췄다는 의미 입니다. 10대나 20대 분들은 '누가 이런 책을 돈 주고 살까?' 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40~50대 중장년 층은 사실 스마트폰이라는 대세에 따라서 구매를 하였지만 어떻게 사용을 해야할 지 난감하기도 하고, 아래 사람에게 묻자니 왠지 자존심도 상하는 것 같아서 선뜻 물어보지 못한 경우도 많았을 것입니다.

일전에 까페에서 신청했었던 갤럭시S2 Using Bible과는 또다른 면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일단은 독자가 중장년 층이라는 가정하에 책의 크기와 글자 크기를 대폭 상향시켰습니다. 어른들은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해 진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림과 큰 글자들이 가득한 이 책을 본다면 이해하시는 데에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사진)도 결코 간단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캡쳐된 사진만 덜렁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진에서 어떤 부분을 클릭해야 하는지, 그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 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다 알 것이라 생각했던 것을 책에서 새로 알아낸 것도 있었습니다.(굉장히 유용한 내용이었어요!)

애플의 아이폰처럼 이제 한국에서는 갤럭시 시리즈가 이런 사용설명서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스마트폰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시리즈 뿐만 아니라 각 회사의 대표 스마트 폰들이 비슷하지만서도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경쟁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딱 2대만 사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요.

그나저나 한 번 더 읽고 갤럭시s2 가지고 계신 분께 선물 드려야 겠습니다. 제가 이래뵈두, 아직 20대라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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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4.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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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 글은 그저 제가 추측하는 내용만을 생각한 것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Smart TV 기술

한국에서는 어차피 Tablet Pc가 되었건 Smart Phone가 되었건 간에 DMB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최근에는 Hoppin으로도 기술을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Smart TV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이 기술을 Galaxy Tap에다가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지상파DMB의 경우 수익이 나지 않아서 유료화를 검토 중이라고 하였으나 Smart TV 기술로 전환 될
경우 드라마 중간의 상품판매(수수료 이득), 의견제시(마케팅)와 같은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삼성으로서는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핵심 기기들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방송사의 시청률 점검의 경우 모두 Digital화 됨으로 따로 패널을 둘 필요가 없는 장점이 생기며,
OPEN Market의 경우 즉석 구매 가능으로 인해(개개인의 Phone이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없이 구매 가능)
새로운 시장이 펼쳐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FAX 기능의 DIGITAL 화

이 기능은 혹시나 이미 실현되고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최근에 모회사의 통신상품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FAX로 보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안에 복합기가 있긴 하지만 FAX 기능은 없는지라(요즘 FAX들
거의 없지 않나요?ㅠ.ㅠ) 상당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이러면 어떨까요? 일단 현재 Galaxy Tab의 통화기능이 있다는 전제하에 생각하는 것입니다만, 한 번호로
FAX 수신도 가능
하고(바로 그림 FILE 형식으로 보여주면 되니까요...) 발신도 가능하게 하는(발신 시에
상대방의 FAX 성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카메라가 존재하니, 카메라로 찍으면 FAX로도 보낼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Hardware적이 아닌 App. 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기능일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DOCKING SYSTEM 구축
 
해당 SYSTEM은 회사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인데요, 사실 간단한 인터넷 검색 같은 것은
가능할지라도 자판을 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키보드의 촉감과
같은 느낌은 날리가 없으니 치는 맛(?)도 나지 않구요(그럼에도 잘 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헐...)
위의 사진은 현존하는 DOCKING SYSTEM입니다만,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Tablet PC와 차별화
하기 위해서는 전국에 해당 SYSTEM을 쫙~ 구축해 놓는 것입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만으로 해당 DOCKING
SYSTEM을 구축해 놓는다면 Galaxy Tab 사용자들은 길을 가다가도 자연스레 휴식, 혹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며, 홍보효과
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커피 전문점이나 Anycall Plaza와 같은 곳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현재 버려지고 있는 전화BOX를 리모델링
하여 활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키보드/마우스/DOCKING된 전화, 이렇게 있으면 그 안에서
인터넷/전화/화상통화가 모두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바램들이지만 여러 사람들은 이것말고도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차후에 나올 신제품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구요, 여러 회사들과 경쟁을 하면서 삼성에서도 더 좋은
그리고 앞서가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아이패드도 한 번 생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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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