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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1 아이패드, 그와 일주일 간의 생활 2
2010. 7.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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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블로그에 남겼듯, 아이패드가 집에온지가 일주일이 다 되었습니다.
초기에 두근 거림과 함께 개봉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입니다.(얼마 차이 안나네.ㅡ.ㅡ;)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폰은 Sky의 시리우스 입니다만, 아이폰과 어떤 것을 고를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래도 최신폰을 사는 거야!' 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별 불만없이 잘 사용은 하고 있지만 최근 7월 말에 시리우스 알파가 나온다는 소문이......ㅠ.ㅠ

아이튠즈 같은 경우야 일전에 사용했던 아이팟 나노나 셔플에서 사용을 해보았기 때문에 별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아이튠즈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더군다나 탈옥을 하지
않고서는 내부에 파일을 제대로 옮기기 조차 힘든 실정이니...(결국 탈옥했다는 말인가...ㅋ)
생각해 보면 아이튠즈는 필요악인듯 싶습니다. 애플로서는 강력한 툴임과 동시에 현금을 창출해 주고
인지도를 높여주는 노다지와 같은 존재이니까요.(왜 우리나라는 이 생각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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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하는 Angry Bird>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패드를 사용했었으면 별로 신기해 하지 않았을 것도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첫째로 터치감에 대해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합니다.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은 패널이 모두 Touch Screen이라 touch하는 방식이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에 대해 생각을 해볼때 회사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전부 감압식을 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게 원래는 손으로 Click하는 것이 아니라 Touch Pen을 가지고 Click
을 하는 것이니 당연히 감압식이 더 낫겠지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리우스폰도(감압식이지만서도...)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면
'Touch감이 아이폰 3GS의 90%정도이다.'
라고 극찬을 하고 있지만 역시나... 상대가 안되더라구요.(게임류 해보면 정말 알기 쉬워요!)

둘째로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CPU가 더 나은데도 스크롤은
약간 버벅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기본 Program들이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죠.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도 저에게는 하나의 행복이었습니다.

셋째로 정말 많은 App. 입니다.
많다,많다,정말 많다. 라고만 들었지 어떻게 많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점에 적어놨지만 단점에도 속하는 게, 너무 많아서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를 검색해도 비슷한 프로그램에 5~6개 씩 나오는 형국이니 입맛에 맞게 고를 수도 있지만
돈을 주고 사는 것이라 밑에 있는 댓글들에 많은 영향을 받긴 합니다.(별표도요!ㅋ)
어마어마한 알바를 동원하면 단숨에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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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 들기에는 좀 많이 무겁습니다>

장점만 조금 열거한 면, 거기다가 이미 다 익히 알고 있는 장점만을 열거한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하나가 있다면... 의외로 무겁다는 점이 있습니다. 노트북과 달리 결국은 약간 들고서 해야하는 면이
없지않기 때문에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하는데 10분 이상 들고 있기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내가 부실?)
다음 세대가 내년 쯤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무게가 좀 더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과 일주일밖에 써보지 않았지만 좀 더 유용하게 써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플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 때가 되면 글을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정발은 되긴할까요? 물품을 안만드는 건지 진짜 많이 팔려서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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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