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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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소리인가?

꿈꾸는 왕따라니? 표현이 좀 애매한 감이 있긴 한데 어릴 적 불우한 시절을 뒤로하고 이제는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 김윤관 님의 자서전 같은 내용이다. 그럼 왕따 이야기는 무엇인가? 사실 지금도 문제지만 과거에도 분명 왕따 문제는 존재했다. 특히 가난을 핑계로 괴롭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것이 선생님뿐만 아니라 같은 반 아이들도 있었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큰 문제인데 최근에는 10년 전에도 문제를 일으켰던 것을 끌어올려서 죗값을 치르고 있다. 물론 이것이 무조건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런 일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면 이제 와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찌 됐건 왕따 이야기가 나와서 쓴 부분이긴 하지만 과거 우리 어른 세대가 그랬듯 어릴 적 역경 속에서 피어난 꽃 같은 사람이다.

 

이미지 트레이닝

과거 굉장히 유명했던 책인 '시크릿'에서 보면 우주의 기운이 나를 돕는다고 하여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글을 보게 된다. 정말 많은 독자들이 있었고 시도해 본 사람도 많이 있는데 실제로 그것을 시도해서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은 많이 보긴 어렵다. 대부분 어느 시점이 되면 아무것도 진행이 되지 않으니 포기를 해서 그런 것인데 그렇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소원만 빌고 아무것도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또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하고 로또는 정작 산 적이 없는 그런 이유라고나 할까? 저자가 일용직에서 88억 자산가가 되기까지는 분명 운도 작용을 했겠지만 저자만의 독특한 '희망을 계속 갖고 사는' 모습 때문에 될 수 있던 것이 아닐까?

 

멘토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어릴 적 많은 사람들의 영향을 받고 자란다. 처음에는 부모님 그다음에는 친구 이후에는 회사나 혹은 일하는 데에서 멘토가 생기곤 한다. 스스로가 멘토 인지도 모르고 내 마음속에 멘토로 남겨서 하는 경우도 꽤 있긴 한데 그만큼 존경할만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축복인지도 모른다. 내가 회사 13년을 다니면서 한 번도 존경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으니 말이다. 어찌 됐건 저자는 책을 읽고 그 책의 저자를 멘토로 삼기도 했고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나 유수의 기업가들 그리고 정치인까지(이낙연???) 멘토로 삼곤 했다. 어쩌면 그들의 장점을 계속 흡수할 수 있다면 엄청난 인재가 되지 않았을까?

 

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추천한다. 책을 읽을 때 시간이 가장 뭐랄까... 값지게 간다고 할까? 내가 얻는 것이 많아지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사업이나 실제 일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상당한 도움을 얻게 된다. 이 책에서도 그렇게 추천을 했으며 실제로 이 책에서 나오는 칸에 하나씩 채워 보다 보면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다. 물론 막상 하려고 하면 귀찮기도 한데 일단 해 보면 술술 잘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성공한 저자의 길을 한 번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 따라가다가 보면 뭔가 답이 나오지 않을까?

 

마지막 사업 이야기 부분은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스스로의 사업 이야기 내용은 그리 많이 없고 과거 여러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있다고나 할까? 물론 읽어두면 많은 도움은 되긴 하지만 다른 책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사실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이왕 책에 내용을 둘 것이라고 하면 실제 본인 사업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썼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책 제목이 다소 생뚱맞긴 했지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모토 아래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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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