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의 인생에 점수를 매길 수 있는가?
솔직히 이야기 해보자. 우리는 대부분 부유한 사람을 인생에 있어 점수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 않은가?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내용대로 말이다.
'인생은 게임이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는 돈으로 점수를 매긴다'
이 책의 시작은 이렇게 강렬하게 시작이 되고, 내용을 읽다보면 내가 알고 있던 기본상식을 무참히 깨는 새로운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책의 2/3은 아마도 읽다보면 불쾌감이 느껴질 정도로 마음이 아파온다.
내가 알고 있던 기본적인 상식을 무참히 짓밟는 내용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항상 국가에 복지를 요구하면서 나는 세금이 많다고 투덜대고 있고 실제로 복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 왜 국가가 이렇게 나에게 소흘한가를 항상 불평삼아 말을한다. 그런데 이런 선택적 복지 자체가 결국 사회에서 '나' 라는 존재를 차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흔히 인터넷에서도 '내가 월급이 적어서 이런 복지를 받을 수 있다' 라고 자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 복지를 당장 받아서 혜택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바꿔말하자면 그 혜택을 넘어서 더 높이 올라가려는 의지 자체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죽도록 일해도 안돼' 라는 말은 정말 한심한 말이라고 한다.
내 몸을 100% 활용하여 노동을 통해서만 돈이 들어오는 것은 내 몸에 이상신호가 생기는 그 즉시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경우가 되므로(그렇다고 보험을 들라는 것이 아니라...) 노동이 아닌 다른 것에 의해서 돈이 나에게 올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한다. 삶을 즐기려고 태어났는데 그저 돈이라는 것 때문에 즐기지 못하고 그냥 일만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특히 한국 사회에는 많이 발생되고 있고 '훌륭한 노동자' 를 양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교라는 곳에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더 중요한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인생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먼저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본질을 연구함이 필요하다. 단순히 월급이 10만원 더 오르고 안 오르고가 문제가 아니고 돈이 돌아가는 것을 이해하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배양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 후에 자신의 능력에 비춰 가장 현명한 투자방법을 찾아 투자를 하여 내가 노동이 아닌 투자의 형태로 돈을 벌어들이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물론... 쉽진 않다.
일반적으로 노력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세상은 '노력' 만을 통해서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좀 더 넓게 바라볼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되며, 노력을 하되 바른 길로 가야 할 수 있는 것이 성공이라는 열매라고 생각이 된다. 어떤 책이든 동일하지만 이 책을 읽고 바로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성공하는 지름길에 좀 더 다가가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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