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간관계는 어떤가요?
일반적으로 사람은 결혼을 할 때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결혼을 할 때 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기대했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생각 외의 거절을 당하고 의외의 사람이 갑자기 등장해서 놀라게 되는 한 자리였었습니다. 그 덕에 인간관계를 싹 다 정리할 수 있긴 했습니다만 마음 속 어딘가가 매우 허전해 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부족했던 것일까?'
세상이 점점 복잡해 지고 치열한 경쟁이 살 길이 되면서 인간관계도 좀 더 영리하고 똑똑하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책의 부제와 같이 '꼭 싸워야 한다면 이기는 싸움을 하라' 라는 의미가 새삼 더 와 닿는다는 것은 그런 의미일 것입니다. 어차피 세상 사람들이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제 뜻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종을 해 보자는 의미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2가지의 느낌이 들곤 합니다.
1. 이 사람은 왜 서비스업인데 이렇게 표정이 어둡고 딱딱할까?
2. 왜 이사람은 지나치게 친절할까?
이 두가지 이유 때문에 영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중간선을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이나 힘든 것 같습니다. 고객을 상대할 때는 자신의 속마음은 절대 공개하지 않되, 프로가 아니더라도 프로처럼 보일 수 있게, 그리고 적어도 내가 판매하는 무언가는 '최고' 라는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하는 것이 방법이겠습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동일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고 절대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남이 다른 사람을 씹는(?) 것을 한다고 하면 그냥 듣고만 있으면 됩니다. 그것에 대해서 절대 판단하거나 의견을 내지 않게 되면, 그 사람은 당신을 그저 '들어만 줘도 고마운 사람' 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적을 만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꼭 뭔가를 얻고 상대방을 짓밟아야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뭔가를 내줘도 나중을 생각하면 그것이 꼭 손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가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은 어떤 사람을 상대할 때 그 사람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면 '연애' 하듯 다가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그것은 연애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칭찬' 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겠고, 이 책의 핵심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한국 사람만큼 다른 이에게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없으니 단순히 칭찬만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갖춰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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