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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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술 트렌드?

알아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항상 다른 일에 매몰이 되어서 제대로 공부를 해 본 적이 없다. 이름은 들어 봤는데 어느 정도까지 발전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발전이 되어가고 있는지가 궁금은 한데 그럴 시간이 없는 것 같다. 가끔 뉴스에서 볼 때는 신기하게 발전은 되어가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좀 긁어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하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기술적인 상세한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은 쉽게 설명을 하기 위해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내용을 담았으며, 어느 것 하나도 빼놓은 수 없는 기술들이니 말이다.

 

자율주행이라는 것은 영화에만 나오는 것인줄 알았다.

자동차가 저절로 움직인다? 영화에만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초보자가 가장 힘들어하는 평행주차를 사람이 없이 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후진주차도 아무렇게나 세워놓고도 진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차에서는 이제 굳이 사람이 고민할 필요가 없어지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얼마 전에 타 본 테슬라의 자율주행모드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운전대에 손만 살짝 얹어놓으면 다리가 편해질 수 있다니! 개인적으로 운전을 하는 게 가장 싫은 이유가 다리가 계속 사용되는 게 불편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해결해 주었다. 사실 이제는 믿음이 좀 생기긴 한다. 곧 진짜 '자율 주행' 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이다.

 

스포티파이가 애플을 이겼다고?

3년 전에 대학원을 다닐 때 발표를 하는 주제가 스포티파이가 있었다. 사실 무슨 회사인지 처음 들어보았는데 스웨덴의 회사이고 유럽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회사라고 했다. 음악 스트리밍 회사였는데 사실 한국에서도 널려있는 것이 스트리밍 회사였고 당시 최강자로 올라오고 있는 애플뮤직이 있기도 했다. 적어도 기기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트리밍 회사를 어떻게 이길 수 있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불과 몇 년 되지도 않아서 스포티파이가 세계 1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들의 킬러 아이템은 바로 '귀신곡할 노릇의 음악 추천'이라는 것인데 이제는 국내외 모든 회사가 채택하는 AI추천을 하고 있으니 말 다했지.

 

드론이 이렇게 움직였어?

사실 드론, 드론, 드론 말만 많이 들었고 가끔씩 어디 야외 공연 등을 갔을 때 하늘에 떠 다니는 것만 보고 있었다. 가끔씩 영상들을 보면 '이것은 드론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라는 것을 보면서 영상 촬영으로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가끔 쳐다보고 있으면 하늘에서 가만히 떠 있기만(물론 주변에는 폭풍우와 같은 바람이 불긴 하지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왜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을까? 바로 이 책에서 이해를 했다. 물론 찾아보면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굳이 찾아보려 하지 않았는데 네 개의 프로펠러가 서로 각각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적어도 이런 내용을 누가 나에게 물어보면 상식적으로 설명을 해 줄 수 있겠구나!

 

기술은 더 발전할 것이다.

최근 M사의 햄버거 가게의 키오스크가 퍼지면서 젊은 층은 말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노인 층은 아예 주문을 못해서 먹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기 시작했다. 누구보고 도와달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배우는 것이 어려워서 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론 이런 것도 극복할 수 있게 기능이 추가되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이가 든다고 해서 기술을 모른다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시간이 될 때마다 기술을 익혀야 하고 체득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변화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이니 말이다. 그러니 이러한 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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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