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저자!
이 책의 내용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저자의 자신감은 정말 대단하다. 사실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그렇게 글을 썼다면 허세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내용도 세심할뿐더러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존감이 굉장히 강한 사람으로 생각이 된다. 한편으로 비슷한 캐릭터까지는 아니지만 여성으로서 굉장히 유명한 김미경 님과 비교를 해 보자면 공통점은 바로 그 자신감과 열정으로 볼 수 있겠고 다른 점은 서로 추구하는 방식이 다소 다른 것이 있겠다. 뭐, 그것을 알고자 서평을 쓰는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고, 곳곳에 자신감 넘치는 그 문구들이 책을 읽는 내내 희망을 선사했다.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 세상'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된다고? 라는 이야기는 이제 하지도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공중파 방송에서도 각종 유튜버들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기존의 공중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콧대 높은 사람들이 각종 플랫폼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먼저 선점한 사람들이 많은 수혜를 입기도 했지만 그동안 얼마 되지 않는 플랫폼에 있던 사람들에게 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경쟁도 심해졌지만 반대로 문이 커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나 나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어야만' 하는 세상에 살기 시작했다.
저자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것은 바로 2가지이다.
첫 번째는 콜드 콜이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안면이 없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갑자기 질문을 받거나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내가 이 단어를 처음 들었던 곳은 한창 MBA를 준비하고 있을 때 해외 유수의 MBA에서는 이렇게 교수가 학생들에게 콜드 콜이라는 것을 하여 갑작스러운 질문을 통해서 평가를 한다고 했다. 이것에 대비를 할 수 있을 정도라면 사실 어느 정도는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된다(마찬가지로 영업에서도 동일할 것이다) 저자가 콜드 콜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콜드콜을 준비하면서 얻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지식들이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두 번째는 클로징이다.
말 그대로 무엇인가 시작이 있으면 결국 그것을 잘 마무리해야 하는 '클로징' 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콜드 콜이던 계획적이건 간에 나의 목적을 위해서 대화를 시작했으면 결국은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정말 이런 부분이 굉장히 약하다고 생각이 된다. 보험사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것 중 하나가 팔고 나서는 '쌩~'과 같은 행태의 영업을 했기 때문인데, 뭐든 마무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지만 뭐든 실제 시도를 해 보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꾸준하게 계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각종 방법 등을 통해서 일을 하다가 보면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 질리거나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되도록 그러한 상황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본인 스스로가 그것을 극복해 내려는 의지도 필요하다. 꾸준한 것엔 장사 없다고 했다. 꾸준히 해 나가고 성과도 올라가게 된다면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딩이 서서히 상승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최고의 MC이자 코미디언인 유재석도 사실 처음 메뚜기 시절 때부터 잘 나가고 그랬던 것은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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