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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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성공한 이유?

세계적으로 유대인이 성공한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면 단연코 첫 번째로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이 '탈무드'이다. 성경이나 코란과 같이 사람에게 교훈을 주는 많은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해서 솔직하고 정갈하게 글이 적혀있다는 점이다. 불경이든 코란이든 성경이든 간에 그저 남에게 베풀고 돈에 욕심부리지 말 아라와 같은 원론적인 이야기뿐인 반면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경제적으로' 살 수 있는 가에 대해서 꽤나 자세하게 나와 있다. 조금은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까? 실제로 공공부조였던 보험을 성공시킨 것도 이 민족이니 얼마나 대단한가?

 

'의학도 가난을 치료할 수 없다'

'가난을 견딜 미모는 없다'

뭔가 이상한 것을 느끼지 않았는가? 물론 다르게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교훈을 주는 교과서 같은 내용이 아니라 진짜 '자산' 이 중요하다는 것을 남기는 내용이 아닐까? 의학이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지만 그 의학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부를 쟁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물론 시스템화 되어 있는 곳에서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스스로 돈을 벌기 위해서 의학을 펼치지 않으면 그저 '고마운 사람' 정도로 끝나버릴 수 있다. 미모 역시 지금에 이르러서는 '돈 되는' 중요한 상품이 될 수 있지만 그 역시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얼마나 실용적인가?

 

'걸음이 아무리 빠를지라도 혀를 당하지 못한다'

'잘못된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해 주는 내용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주변에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보면 '거짓말쟁이'  혹은 '실수를 자꾸 하는 사람' 으로 보게 된다. 말을 얼마나 조리 있게 정제해서 하는가가 개인의 인덕과 성품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한국 속담에서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의 중요성은 동서양 어디든 크다고 본다. 어릴 적부터 탈무드로 학습을 해 온 유대인들에게 물의 중요성이란 당연히 체득되어 있는 것이고 그만큼 빼어난 성과를 내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도전하라'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을 피해가는 것이다'

마치 오늘 쓰여진 교훈서 같지 않은가? 탈무드를 제외하고 어떤 책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도전하라는 책을 본 적이 없다. 그저 남에게 피해만 주지 말고 조용히 선행을 베풀면서 살라는 내용은 많이 보았는데 모든 사람이 선행을 베풀고만 살면 과연 과학이나 기술의 발전은 있었을까? 어쩌면 유대인들은 상업과 기술에서 이렇게 남들이 원하지만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묵묵히 갔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부호 자리에 다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라를 잃어도 다시 만들어낸 저력있는 국가이다.

외교적인 기술이었겠지만 망국민이 다시 나라를 건립하는 신기한 케이스는 아마 내가 죽기 전에 다시 보기 어려울 것 같다. 그만큼 유래 없는 상황인데 그들이 어쩌면 이 탈무드의 힘을 바탕으로 우뚝 솟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아마 책에 전쟁을 잘하는 법이 적혀 있었다면 전쟁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거두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지금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 말이다) 이 책을 보면서 뿌리 깊은 교육이 가져다주는 성과는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책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내용들은 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점이자 휴식을 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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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