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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8.24 주식 불끈봉 비법서
  2. 2023.07.07 미국 주식 매수 타점 완전 정복
2024. 8. 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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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불끈봉 비법서
압도적인 거래량의 장대양봉 ‘불끈봉’을 포착해 확실한 매수·매도 타점을 잡는 단타 비법서
저자
조홍서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8.16

 

한국 주식은 왜 이래?

내가 주식을 하면서 혼자 가장 많이 든 생각이긴 하다. 미국의 경우 주식이 어닝 서프라이즈와 같이 좋은 성과가 나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성과가 나오자마자 급락하는 것을 계속 보았다. 대체 어떤 지수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일까? 성과가 잘 나왔는데 떨어지고 성과가 안 좋은데 거꾸로 오르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이건 성과로 투자하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주식이라는 것이 그 회사를 믿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좀 이상하다. 하긴, 한편으로는 나 역시도 강제 장기투자자가 되는 것이지, 뭔가 오르면 팔 것 같기는 하다. 어쩌면 주식투자자와 실제 회사입장은 서로 동상이몽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투자를 해 봐도 가장 매력적인 것은 단기간에 빠르게 오르는 것에 올라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을 한 번이라도 활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롤러코스터가 상당히 무섭다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주식 불끈 봉 비법서' 이 책은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승되는 장대양봉을 포착해서 확실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기 위한 책이다. 물론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100% 동일한 케이스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자신만의 결론이 분명 필요하지만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거의 9시부터 3시 30분까지 연속으로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보면 11시부터 1시 정도까지는 생각보다 그렇게 급격하게 상승되는 경우도 없고 거래량이 소강상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세력도 밥은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틈새를 노리고 들어올 수도 있지만 뭐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그냥 못 한다고 봐야지) 장 초반과 장 막판에 더 크게 거래량이 늘어나기에 그런 곳을 틈타서 하는 것이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6시간 30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기에 말이다.

 

한 번 주식만을 투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책을 보면서 사실 직장인으로서는 투자를 결심하고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MTS의 경우 빠르게 반응하기도 어렵거니와, 확실히 PC 모니터보다는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사실 직접 해야 실력도 늘고 적응이 된다. 다른 여타의 차트를 보면서 하는 방식보다는 이해하기도 수월하고 적용하기도 쉽다. 한국과 같이 차트마저도 제대로 맞지 않는 곳에서 차트 타령하면서 왜 안 맞는지 한풀이를 하지 말고 이렇게 거래량을 근거로 거래를 하면 적어도 내 주식을 제대로 팔지 못해서 발생되는 손해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물론 손절을 제대로 해야 하긴 하겠지만) 오랜만에 휴가 때 주식 창을 바라보면서 신나게(?) 투자해 본 날이었다. 뭐든 연습하고 습득해야 내 것이 된다. 불끈봉을 정복해 보고 싶다면(그만큼 수익을 내고 싶다면) 시간 내서 책과 함께 도전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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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3. 7. 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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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2음절씩 연결되는데...

다 이어지는 것이 처음에는 좀 신기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한창 잘 오르는 미국 주식에 대한 내용인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는데 국내 주식의 차트 분석의 경우 워낙 Back Data가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CFD 사태와 마찬가지로 시장 교란의 요소가 너무 많아서 쉽게 믿지를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차트 분석으로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공식화 된 것이 있어야 하는데 최근 발생하는 현상들은 차트 분석과는 너무나 다른 상황이 선보여지고 있기에 한동안 차트 분석을 멀리한 것이 사실이다.(그렇다고 기본적 분석을 잘했냐라고 물어보면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냥 뇌동매매를 했다고 할까?)

 

그런데 그게 미국이면?

차트 분석을 하는 책이 사실 미국에 더 많이 있을 것이다. 역사도 오래 되었고 워낙 세계적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한국과 같이 세력이 주식을 조작하는 케이스는 상당히 드물다. 특히 미국 내 대기업들의 경우 경이로운 시가총액이기에 절대 불가능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알고 있던 차트 매매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하는 것과 미국에서 하는 것이 맞는지를 알 수 없다. 주변에 미국 주식을 차트 매매한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일까? 다소 걱정이 되긴 한다. 미국 주식을 차트매매 할 수 있을까?

 

있다! 그러면 뭐가 문제지?

일단 아는 것도 적긴 하지만 그것이 맞는지 여부를 판단해 줄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막상 차트를 열어서 보면 주변에 고수가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막 든다. 중고등학교 때 암기를 하라고 하면 잘했는데, 하려고 하니 쉽게 되지도 않는다. 차라리 문제집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딱 이러한 방식으로 나온다. 이 책은 진짜 중고등학교 학습서와 마찬가지로 문제집 형태로 되어 있다. 가로로 긴 문제집 있지 않은가? 손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한 그런 것 말이다.

 

미국 차트만 있는 것도 아니다.

굉장히 친숙한(?) 한국 차트도 있다. 우리 주식하는 사람들은 사실 미국 차트는 아니더라도 한국 차트는 보면서 '내가 배웠을 때는 딱 이 때쯤 가격이 상승하던데' 하는 시점이 있지 않던가?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차트를 번갈아가면서 학습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한편으로는 중고등학교로 돌아간 것 같아서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투자를 하기 위해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을 보면 이 책의 값어치는 충분히 얻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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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