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8.24 팀장의 원칙
  2. 2024.08.24 주식 불끈봉 비법서
2024. 8. 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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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원칙
‘드디어 팀장이 되었다! 그런데 도대체 뭐부터 해야 하지?” 실무는 프로지만 관리는 아마추어인 당신을 위한 팀장학개론! 분명 팀원 시절 똑같이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했을 텐데 누구는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성과도 내는 팀장이 되고, 누구는 팀 관리는커녕 본인 업무마저 버거워 보이는 팀장이 된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 비밀은 ‘관리자’라는 새로운 역할에 걸맞는 스킬과 전략을 이해하고 체득하는 데 있다. 이 책은 팀장으로서 첫 출근한 관리자의 마인드셋부터 커뮤니케이션과 팀원 채용, 협업과 업무 위임, 그리고 자기 관리까지 팀장들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기술과 조언을 업무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매우 상세하게 담았다. 여기에는 팀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비결, 팀원 채용 및 인터뷰의 기술, 신입에게 적절한 교육을 시키는 방법,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저항에 대처하는 법, 직원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기술, 타 부서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요령, 조직 내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 평가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하는 비결,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개발하는 요령, 의미와 생산성 모두 잡는 회의 운영 비결에 이르기까지 관리자가 직면하는 거의 모든 문제들이 포함된다. 이 책이 특히 팀장으로서의 커리어를 막 시작한 50만 독자들에게 바이블처럼 읽히며 40년 넘게 초장기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이유다. 1981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팀장의 원칙》은 명실상부 팀 매니지먼트 분야의 고전으로, 독자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14년 만에 국내에서도 재출간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팀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법, 서로간의 위험 성향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하는 법, 납득할 만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법, 원격 근무 팀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 등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시대 흐름을 반영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을 담았다. 어느날 갑자기 팀원이 생긴 당신, 혹은 N년째 팀장이지만 여전히 관리도 리더십도 어렵기만 한 당신에게 이 책은 든든한 사수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로렌 벨커, 짐 매코믹, 게리 톱치크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24.08.23

 

나이가 어느덧 40대가 되었다.

주변에서는 한 부서의 부서장 혹은 팀장 등의 타이틀을 달게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한편으로는 그들의 멋진 모습이 부럽기까지 하다. 그런데 정작 그들은 이야기를 한다. '내가 되고 싶어서 팀장이 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이다. 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실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면 자연스레 팀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막상 실무와 병행을 해야 하는 것도 문제이거니와 실무랑은 완전히 다른 형태의 업무를 갖게 되는데(특히 제조업 등에서 이러한 문제를 갖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불만을 갖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지는 등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상당히 많아지게 된다. 

 

그러면 팀장은 정해진 사람만 되어야 할까?

아니다. 사실 우리는 다 할 수 있다. 다만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늘어나고 점점 배워야 할 것이 늘어날 뿐이다. 단순하게 생각을 해 보자면 실무를 하나 더 배워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회사 차원에서 교육을 하겠지만 그런 교육이 실전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이렇게 책과 같이 '직접적인' 지시를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한편으로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이렇게 고급 인력을 가지고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실무자에서 팀장이 되는 것은 분명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분명 필요하다.

 

일단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

항상 팀장들의 발언 중에 의아한 부분은 '변화를 해야 한다' 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변화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팀장이라는 중책에 맞게 스스로 변화를 해야 하는데 항상 다른 사람들 보고 변화를 해야 한다고 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회사가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받아들여야 할 의무가 있기도 하며 직원들의 변화에도 같이 동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스스로 변화를 하여 다른 사람의 변화도 이끌어 내야 하는 의무도 있다.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기가 막히게 알아낸다. 

 

권력이라는 것이 있지만...

다양한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모두 알다시피 팀장이라는 자리는 어디에서도 구설수에 오르기 마련이다. 특히 인사고과를 내릴 때 가장 이슈가 크며 술자리에서도 이슈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다양한 법적인 문제에도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신경이 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자리에 여러분 같은 훌륭한 사람을 올려놓은 것은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거니와 향후 임원이라는 길을 가야 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해서이다. 결국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임원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많은 문과들이 이과 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사실이다)

 

나는 팀장이 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나는 과연 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했다. 마음속에는 '시켜주면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나는 그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에 대해서 걱정이 되기도 했다. 아마도 이제 점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나는 할 수 있을까? 아니다. 할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하기 전에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내가 바꿔야 하는 것들을 많이 적어놓기도 했다. 책이 두꺼운 만큼 많은 정보가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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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8. 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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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불끈봉 비법서
압도적인 거래량의 장대양봉 ‘불끈봉’을 포착해 확실한 매수·매도 타점을 잡는 단타 비법서
저자
조홍서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8.16

 

한국 주식은 왜 이래?

내가 주식을 하면서 혼자 가장 많이 든 생각이긴 하다. 미국의 경우 주식이 어닝 서프라이즈와 같이 좋은 성과가 나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성과가 나오자마자 급락하는 것을 계속 보았다. 대체 어떤 지수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일까? 성과가 잘 나왔는데 떨어지고 성과가 안 좋은데 거꾸로 오르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이건 성과로 투자하기가 꺼려지기도 한다. 주식이라는 것이 그 회사를 믿고 투자하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좀 이상하다. 하긴, 한편으로는 나 역시도 강제 장기투자자가 되는 것이지, 뭔가 오르면 팔 것 같기는 하다. 어쩌면 주식투자자와 실제 회사입장은 서로 동상이몽이 아닐까?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투자를 해 봐도 가장 매력적인 것은 단기간에 빠르게 오르는 것에 올라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을 한 번이라도 활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롤러코스터가 상당히 무섭다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책을 준비했다. 이름하여 '주식 불끈 봉 비법서' 이 책은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상승되는 장대양봉을 포착해서 확실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기 위한 책이다. 물론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100% 동일한 케이스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자신만의 결론이 분명 필요하지만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거의 9시부터 3시 30분까지 연속으로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한 발자국 뒤에서 바라보면 11시부터 1시 정도까지는 생각보다 그렇게 급격하게 상승되는 경우도 없고 거래량이 소강상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세력도 밥은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데(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틈새를 노리고 들어올 수도 있지만 뭐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그냥 못 한다고 봐야지) 장 초반과 장 막판에 더 크게 거래량이 늘어나기에 그런 곳을 틈타서 하는 것이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6시간 30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기에 말이다.

 

한 번 주식만을 투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책을 보면서 사실 직장인으로서는 투자를 결심하고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 MTS의 경우 빠르게 반응하기도 어렵거니와, 확실히 PC 모니터보다는 불편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사실 직접 해야 실력도 늘고 적응이 된다. 다른 여타의 차트를 보면서 하는 방식보다는 이해하기도 수월하고 적용하기도 쉽다. 한국과 같이 차트마저도 제대로 맞지 않는 곳에서 차트 타령하면서 왜 안 맞는지 한풀이를 하지 말고 이렇게 거래량을 근거로 거래를 하면 적어도 내 주식을 제대로 팔지 못해서 발생되는 손해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물론 손절을 제대로 해야 하긴 하겠지만) 오랜만에 휴가 때 주식 창을 바라보면서 신나게(?) 투자해 본 날이었다. 뭐든 연습하고 습득해야 내 것이 된다. 불끈봉을 정복해 보고 싶다면(그만큼 수익을 내고 싶다면) 시간 내서 책과 함께 도전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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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