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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7.27 경매 공매 최고의 수업
2024. 7.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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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공매 최고의 수업
경매·공매는 돈이 부족해도 누구나 대박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부동산 투자 방법이다. 최근 노후 대비나 재테크 수단,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경매·공매가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경매,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초보자를 위해 30년 넘게 부동산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고수 3인이 나섰다. 이 책은 경매를 비롯해 절차가 유사한 공매까지,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며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100문 100답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입문서다. 경매·공매 기본 개념은 물론이고 저자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투자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경매는 정해진 절차와 원칙에 따라 순차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므로 기본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복잡한 경매·공매 절차를 한눈에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차례를 보고 궁금한 내용만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초보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듯이 필수 경매·공매 용어 해설부터 기본 개념,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팁까지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저자
현문길, 김광수, 윤재호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4.07.25

 

부동산 경매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과거에는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이야기가 많이 있다. 채무자의 눈물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남의 것을 결국 빼앗기 위해 하는 행위라는 인식도 있다. 실제로 법에 대해 무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쫓겨나가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과거 영화나 드라마 소재로도 자주 쓰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정작 이것을 국가에서는 그리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왜냐하면 경제가 어느 한쪽이 막히는 것이 더 문제인데 이렇게라도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는다면 돈을 빌려주는 일 따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바로 담보라는 개념이고 그 담보에 영향이 가는 경우 이렇게 경매나 공매를 통해서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안 갚아서 그래 안 갚아서)

 

시중에 경매 책은 진짜 많다.

그런데 경매 책들이 보면 정말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장 대표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권리분석에 대한 내용들인데 사실 권리분석이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일단 경매나 공매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단순한 궁금점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많은 책들이 이러한 분석에 휩싸여서 오직 물건에 대한 분석에만 집중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가 권리분석 내용만 나오면 솔직히 그때마다 다르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가 많아서 이 많은 것을 다 공부할 바에는 그냥 경매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결국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이 시장에 뛰어든다.

대체 얼마가 기준이 되어야 할까? 일반적인 사람들은 본인이 임차인일 때를 생각해서 적용을 하지만 실제 임대인이 되었을 경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돈 말고도 꽤 된다는 사실을 해 보면 알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뛰어들지 않도록 어느 정도 적정선의 수익이 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야 하며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부터 단독주택, 상가주택 등, 어쩌면 천편일률적인 주거시장이 아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의 수익형 부동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결국 싸게 사야 내가 이득을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책은 다소 다르다.

애초에 경매나 공매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끌 수 있을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 천만 원으로도 당연히 경매가 가능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좋은 물건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의 상황에서 가능한 것이지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러니 실제 일반적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고(금액도 말도 안 되는 금액 말고) 실제로 어떤 방향에서 경매를 봐야 할지, 그리고 경매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와 같이 정말 '극초보' 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Q&A형식으로 담겨 있다. 네이버나 ChatGPT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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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