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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9.22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 3
2024. 9. 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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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
약한 돈에서 강한 돈으로, 약한 자산에서 강한 자산으로! 미래의 부를 쌓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최고의 가치를 지닌 자산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돈과 부의 개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줄 책,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이 필요한 이유다.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장우 대표가 첫 번째 책인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로 디지털 자산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 두 번째 책인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으로는 비트코인의 역사와 원리, 그 희소성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독자들이 금융의 미래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통계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자산의 본질적 의미를 꿰뚫어 보는 것이 투자의 첫걸음이다. 새롭게 열린 부의 길을 누구보다 빠르게 걷고, 이로 인해 더 높이 오르고 싶다면 블록체인과 핀테크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리얼 머니, 더 비트코인》를 자세히 살펴본다면 디지털 자산 시대에 실패 없이 투자에 성공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장우
출판
허들링북스
출판일
2024.10.01

 

아직도 가상화폐는 다 거짓 같은가?

이 책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경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원한 화폐 같은 존재인 달러 등은 사실 이렇게 일상화된 것이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우리 삶이 100년도 안된다고 하지만 세상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아서 계속 변화가 있었다. 어느 누가 가상화폐 같은 것이 나올 줄 알았으며, 거기다가 그것을 국가 공인 화폐로 사용하는 나라가 나올 줄 알았겠는가? 그리고 이제는 어느덧 익숙한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보면서 이제는 이것이 거짓이라고 무조건 배척하는 것이 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온라인 황금이라고 일컫는 이 가상화폐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바로 비트코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비트코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대체 비트코인은 무엇인가?

아직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토시 나카모토. 이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케이스의 사람들 중에 과연 진짜가 있을까? 사실 이제는 진짜가 누구이든 상관이 없다. 이미 시장은 어느 정도 성장을 했고 미국에서는 ETF로도 활용이 되기 시작하면서 그전에는 개인 투자자만 가능했던 시장에서 이제 기관 투자자도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다. 물론 이렇게 ETF로 상장이 되면서 오히려 전체적인 규모가 줄어드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어쩌면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위인 이더리움도 ETF화 되면서 점점 가속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굳이 멀리할 필요가 없으며, 한편으로는 헷지 형태로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채권이나 주식은 믿을만한데 이것은 못 믿겠다고?

회사의 영속성은 얼마나 될까? 평균적으로 볼 때 회사의 존속 기간보다 가상화폐의 존속기간이 긴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어떠한 부정적인 분위기에서도 적어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건재했다. 오히려 헷지가 가능하도록 거꾸로 움직이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았는데, 지금까지 보자면 변동폭은 상당했으나 꾸준히 오르는 방향으로 올라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보았을 때 1억이 넘던 시기에서 7천만 원이 되었다가 다시 상승 중이다. 너무 변동성이 심한 것이 아니냐고? 한국 화폐를 기준으로 보자면 20% 이상 변동이 있었다. 과연 단순하게 그것만 보자면 원화도 그리 믿을만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거기다가 채권이나 주식 변동성은 더 심했다. 거기다가 경제 위기 때마다 도산되는 회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변동성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그럼 언제까지 모아야 하지?

결국 화폐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면 사용을 하긴 해야 한다. 2140년까지 공급이 된다고 하는데 점차 줄어들고 있고 그만큼 값어치는 더 상승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떤 것이든 희소성이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되기 마련이다. 저자의 입장에서는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만큼 모으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생각이 되지만 결국은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환금을 하거나 해야 한다(물론 그러는 사이에 비트코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엄청 늘어날 수도 있다) 때가 되면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우리는 계속 모으되 필요할 때는 사용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적어도 현금보다는 포트폴리오에 넣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비트코인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금의 경우 결국 어느 나라나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달러라도 말이다.

 

비트코인을 정말 꾸준히 모아야겠다.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바로 이것이다. 비트코인의 역사나 사용처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도 비트코인이라는 것이 단지 신기루가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맞는 화폐이며 그 화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금이나 다이아가 계속 유통이 가능한 것은 희소성도 있겠지만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과 물건이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가상화폐 역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점점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하나의 포트폴리오 속에 이 비트코인을 반드시 넣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이러한 것을 앞으로는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매수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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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