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5. 23:40
728x90
4년간 정말로 기다려 왔습니다. 비록 2006년에는 승리를 했음에도 떨어지기는 했지만,
어디에서나 월드컵 이야기로 떠들썩 합니다.
내심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대학 입학 당시가 2002년이었기 때문에
공부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고(사실 03학번이라고 해도 아마 공부는 안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서도.........ㅡ.ㅡ;)
1. 역시 축구는 내기(?)
개인적으로 참 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1998년 네덜란드 전 이후로 단 한 번도 점수 내기를
이겨본 적이 없었습니다.(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5:0...으로 졌지요...처참 그자체... 그런데...
내기를 이겨도 썩 기분이 좋지는 않더이다ㅠ.ㅠ)그래도 결국은 또또또... 이번에도 내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역시나 졌습니다. 완전 슬픕니다.ㅠ 이번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반드시...ㅋㅋㅋㅋ
2. HUG
골을 넣었을 때 주위 사람들과 끌어안고 좋아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한(?) 모습입니다만 흑심을 품은 많은 늑대와 여우(?)들이 득실득실, 통계에 의하면 월드컵 기간에는 콘돔 판매량과 모텔 소비율이 급증한다는 일이 있다던데... 실제로 아가들도 많이 태어난다고 하는군요^^;;
요즘엔 위의 사진과 같이 아예 Free Hug를 가지고 다니면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초상권 침해라고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ㅠ) 아~ 주 바람직합니다. 어허허허허허...
3. 술! 특히 맥주!
정말 술 없이는 보기 힘들 정도로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시간들이지요^^ 그래서 4년 간 이렇게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랑 맨눈으로 시청하기에는 손이 심심하고 입이 심심하지 않습니까?^^ 건전한 음주문화는 몸에도 좋고(?) 즐겁기도 하고!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왠지 그리운 시간입니다. 아마 이런 큰 이벤트일 때 가장 좋아하는 곳은 주류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제가 생각 하는 것만 나열한 것일까요? 물론 이거 아니고도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이정도는 다하잖아요? 안그렇습니까?^^
728x90
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