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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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젠가... 2008년인가 2009년인가 처음 이러한 순위 작성표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주식투자는 제가 아는 회사로만 한정을 했었기 때문이지요~
서점에서만 쭈~욱 보고 그냥 왔던 기억만 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닿아서 받은 2011 비즈맵은, 예전보다 좀 더 정교해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분류가 좀 더 세분화 되어 있어서 어떤 분야에 어떤 회사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단편적으로 NHN과 금호생명의 매출액이 어느정도 차이날까 궁금하면 확인도 가능하고
동부제철과 같은 대기업 계열사가 어느정도의 순위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숫자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ㅋ)

특히 주식투자 및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순위가 어느정도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산업군에 속하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나 많은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더 놀라기도 했습니다.)

5천만의 인구가 있는 한국에서도 회사가 이렇게나 많은데 더 넓은 땅과 인구를 가진
중국이나 미국에는 얼마나 많은 회사들이 있을까요? 미국에서 이런 책을 낸다면
매년 엄청나게 순위가 바뀔듯 싶습니다.(저희보다 제조업 수는 적을 수도 있겠네요^^;)

어느 회사든 1위를 하고 있는 기업들은 2위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 2010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저는 이곳에 10위라도 좋으니 제가 창업한 회사의 이름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계속 또 계속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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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