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한국의 시대?
국내 코스피가 정말 미친 듯이 올랐다. 정말 전에 없이 오른 수준인데 막상 주변을 둘러보면 애초에 사놓고 아무 생각 없이 있던 사람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번 사람이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 우리들의 손가락 탓을 해야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뿌리 깊은 '불신'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올라도, 거기다가 남들 다 산다고 하는 대형주들만 신나게 오르는 와중에 우리가 벌지 못하는 것은 항상 '국내 주식은 이렇게 올라가다가 뒤통수를 친다'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설루션 등의 대기업 문어발 식 상장을 보면서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증여나 양도에 대한 문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이 택한 방법은 정공법이 아니라 우회적인 방법만을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그러한 불신이 깊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어디에다가 투자를 해야 하는가?
미국 주식이다. 미국 주식은 뭐가 다른가? 사실 세계 주식 시장의 거의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경제 사범에게 정말 '가혹한' 처벌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와 같은 범죄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물론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하지 못하겠고 간간히 오히려 더 큰 사고가 일어나긴 한다) 그리고 주식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 상태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는' 것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적자인데도 조 단위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테슬라가 그랬고, 과거 아마존과 구글이 그랬다. 그들이 그러한 과정에서 돈을 조달해서 결국 엄청난 기업이 된 것은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과 더불어 투자자들에게 끊임없이 홍보하고 미래를 보여주며 결국 이뤄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과연 한국에서는 기업 경영을 이렇게 하고 있는가?
그런데 막상 미래에만 투자하기에는 내 안목이 부족하다.
올라가는 것도 떨어지는 것도 한국보다 더 무섭게 변한다. 주식이 상하한선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백%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올라갈 때야 내가 가지고 있으면 짜릿하겠지만 떨어질 때 내가 많이 투자했다면 정말 살고 싶지 않을 거 같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런 것을 고려해 보았을 때 미국의 배당주는 정말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 배당주의 장점은 올라도 떨어져도 배당만 잘 나오면 사실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평생 영원히 잘 주는 배당주식은 없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 꼭 알아둬야 하는 것은 바로 '어떤 배당주를 고르면 될까?'라는 것에 부합되는 것을 고르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여타 책에 비해서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방식이다.
20개까지만 분산해 보자.
물론 자본이 어느정도 있는지는 각자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평균 데이터에 의거하여 20개가 넘어가는 주식은 분산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최대 20개까지(사실 20개도 많다 10개 정도가 그나마 좀 관리하기 좋은 것 같다) 분산을 하고 1~12월까지 분산해서 받을 수 있는 것을 한다면 매달 돈이 들어오면서 느낄 수 있는 기쁨(뭔가 월급이 들어오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 역시도 당장 ISA 계좌와 연금 계좌 등에서 나오는 각종 배당금이 큰 기쁨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배당의 경우 계속 투자를 하면 할수록 쌓이는 묘미가 있다고 할까? 이것이 바로 주식을 모으는 재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확천금은 없다.
그래서 사실 투자를 하면서 몽땅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주에도 별도로 계좌를 만들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된다. 화폐의 가치는 서서히 하락한다. 찍어내지 못하면 돈이 돌지 않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의 값어치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는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보인다. 특히 미국 배당주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름 안전한' 품목이라고 생각이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어떤 것에 투자할까 고민을 했었고(이 책에서 어떤 특정 주를 집어주고 그렇진 않는다) 앞으로도 쭈욱 모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짜 한 번 해보면 좋다. 해보자.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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