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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9.23 돈 되는 투자 시스템 만드는 법
  2. 2023.08.14 재무설계 100문 100답
2023. 9.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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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투자 시스템 만드는 법
1999년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투자자의 거래, 투자, 그리고 시장 접근 방법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꾼 《Trade Your Way to Financial Freedom》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공 거래의 핵심 요소들을 배우고, 직접 자신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이끌어준다. 그리고 일반 투자자들이 거래에서 돈을 잃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그가 제공하는 워크숍과 홈 스터디 코스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모아놓았다. 트레이더가 높은 예측치를 가진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개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성공한 트레이더들의 공통 비결들을 집약했다. 그리고 워런 버핏, 윌리엄 오닐의 주식 거래 시스템은 물론, 페리 코프먼의 시장 효율성 모델, 윌리엄 갈라커의 펀더멘털 모델,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켄 로버츠의 모델 등 선물 거래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사례를 총망라하고 있다.
저자
반 K 타프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3.09.28

 

주변에서 투자를 해서 성공했다는 사람 많이 보지 않았던가?

그런데 그 사람이 끝까지 롱런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는가? 난 솔직히 그런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원래 부모가 부자였기 때문에 뭘 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는 보았지만 한 번 성공한 이후 그대로 쭈욱 이어지는 케이스를 쉽게 보지 못했다. 아마도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운과 함께 본인의 실력도 작용했겠지만 장기적인 시스템이 없었다면 길게 가기는 힘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돈 되는 투자' 방법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을 '시스템' 화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생은 길고 돈은 많이 벌수록 좋지 않은가?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편향'이라는 것 때문이다. 한국에서 부동산만큼 계속 잘 오르는 것이 없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국가적 위기 발생 시마다 매도를 하게 되었다면 자산이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말과 행동이 다른 상황이 발생되는 것인데 이렇게 하게 된다면 돈을 절대 벌 수 없다. 또한 주식 시장에서도 역시 이런 방식에서 항상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오를 거야 라는 확증편향이 있기에 갑자기 하락이 되더라도 과거의 일만 생각하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진다.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내가 무제한적인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매우 신경 써야 한다.

 

매도가 더 중요하다.

우리는 매수를 할 때는 굉장히 즐겁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정도면 충분히 많이 떨어졌고, 이 정도면 매력적인 가격이고 등등 마치 자동차나 사치품을 살 때와 같은 느낌으로 사는 것 같은데 반대로 실제 수익을 내야 하는 매도 상황에서는 그리 현실적이지 못한 방식으로 매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매수도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매도는 더 큰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수익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굳이 투자를 할 이유가 없고(자손들에게 물려줄 생각이 아니라면 말이다) 편향성 때문에 매매가 제대로 안 되는 것은 더더욱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스템이 필요하다.

 

누가 만들어 줬으면 좋겠지만...

투자 방식도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다. 내가 아는 친구 하나는 증권사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자동매매 하는 방식을 만들었는데 원래 데이트레이더였기 때문에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까지 완성되는데 거진 5년이라는 시간이 소요가 되었다. 지금은 상당히 부럽게 쳐다보고 있지만 실제로 내가 저런 방식으로 매매를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고 리스크를 얼마나 안을 수 있는가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칙을 정렬해야 하는 시간이 수반된다. 이 책의 두께만큼이나 쉽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러한 모델을 만들면 진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투자라는 것이 사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마음이 바뀌기 마련이다. 다만 모델을 계속 수정하는 작업은 필요하고 자신만의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금기시 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투자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니라 투자를 하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고(5년 걸렸다고 하지 않았는가! ㅋㅋ 오직 주식만 하는 사람조차도) 시장도 변화하지만 우리의 투자 방법, 다양성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월급만으로 살기 힘든 세상, 이런 것이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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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오르뎅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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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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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재무설계를 해 준다고 하면...

사실 보험설계사 분들의 선한 '의도'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나오듯 두 가지의 문제점을 갖게 된다. 첫째로 결국 자신이 파는 보험 상품으로 귀결된다는 점. 그리고 재무설계 자체가 사실 굉장히 사람마다 케이스도 다르고 어려운 것인데 '무료'로 해 준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서비스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문제를 수반하게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굉장히 고수익의 그리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재무설계가사 한국에서는 길바닥에 널려 있는 사람 중 하나로 인식되곤 한다. 이러한 부분을 바로 잡아야 하겠지만 예전부터 있던 문제라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유료로 하는 사람을 찾아서 받는 게 더 낫다고 설명을 한다(근데 진짜 맞다!)

 

부동산 가격을 보면 살 엄두가 안 날 수도 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10년 전에도 동일한 이야기를 했고 다들 집 사기는 어렵다고, 월급 가지고는 못 산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이야기를 해 보자. 정말 그게 맞는가? 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인데 시간 내기도 힘들고 대출받아서 이자 내는 것도 싫다고 말을 하고 본인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미련한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된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화폐의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서서히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변이 없는 한 많이 오르지는 않았다고 해도 본인 월급도 10년 전에 비해서 올랐는데 다른 것은 아무것도 오르지 않고 그대로 이길 원하는가? 애초에 재무설계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증권, 보험, 부동산, 채권 등등...

사실 우리가 알아야 할 금융상품은 굉장히 많다. 그리고 하나만 가지고는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귀찮기도 하지만 손해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같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가상화폐도 먼저 시작한 사람이 많은 과실을 얻어가듯, 그것이 투기인지 투자인지 알 수 없는 시기부터 미래에 대해서 더듬이를 세우고 있었다면 성과가 무엇인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책에서는 가상화폐를 권장하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의 2차전 지도 사실 작년까지는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그러한 종목이었다. 변화에 대해서 민감했다면 사전에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지 않았을까?

 

의외로 돈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유교사상 때문에 그럴까? 특히 부모님에게도 돈에 대한 것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에 사회에 처음 나와서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덕에 현혹되기도 쉽고 도박적인 수에 넘어가기도 한다. 그걸 잡아줄 수 있는 단계가 필요한데 처음 설명과 마찬가지로 너무 재무설계라는 부분에 대해서 안 좋은 상황이니 누가 잡아줄 수도 없다. 특히 대학생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오히려 더 악화되는 케이스도 많이 있다. 한편으로는 굉장히 갑갑하다. 이 책은 그러한 사회초년생에게 바치는 정말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담백하고 쉽게 쓰여 있다.

 

나는 과연 어떤 재무설계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짜 봐야 한다. 남이 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짜고 나서 그것에 대해서 재무설계를 통해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남이 하라는대로 해 버리면 결국 손해를 볼 때 그것을 다른 사람의 문제로만 치부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하고 내가 아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무조건 적금, 무조건 주식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나 자신을 알고 그리고 다양한 지식을 합쳐서 결론을 낼 수 있도록 계속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이 된다. 빚이 빛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한 번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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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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