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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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 책이 오기까지 좀 우여곡절이 많기는 했지만
==> 담당자 분이 '경기도 반월동으로 보냈어요.ㅠ.ㅠ '시' 는 어디갔나요.ㅠ.ㅠ'
결론적으로는 그 덕에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집중적으로 빠르게 읽었네요~(급해서?ㅋㅋ)
최근 주식투자 때문에 살짝 가슴이 아픈 경험이 있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굳이 경제-경영에 대해서 알지 못하더라도 주식투자 한 두번쯤은 합니다. 할머니들도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이 계시는데요~(할머니들이라서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남녀노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돈을 벌었다는 분을 보시면 왠지 돈을 잃었다는 부분은 쏘옥 빼놓으시고 무용담만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늘~ 버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렇겠습니다만, 장점만 보고 있다면
돈 잃을 사람이 하나도 없겠습니다.ㅋㅋㅋㅋㅋ

최근에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제가 가지고 있을 때는 계속 거북이 걸음을
하다가 제가 파는 순간부터 토끼뜀을 뛰고 있는 것입니다!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처음 살 때
분명히 오를 것을 감지하고 매매을 했습니다만, 그 시기까지는 제가 제대로 Catch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단연, '시장은 똑똑한 IQ를 가지고 있으며 감정이 없다' 라는
것입니다. 감정이 없다는 것은 돈을 잃어도 얻어도 그에대한 변화가 없기 때문에 늘 '유지'가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부럽네요^^;;;) 사람은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머리 속에서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그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감정에 치우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을 마냥
믿기에는 조금 손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습니까? 이자로 먹고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각박합니다ㅠ.ㅠ, 그래서! 감정이라는 놈과 진지하게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이 책을 가까이 하시어
극복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대부분이 잃는 다고 하지만, 결국 누군가는 이득이 있으니 그 시장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개미이지만 개미를 뛰어넘는 그런 존재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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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