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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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부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실 말이 좋아서 꿈을 이룬다고 이야기를 하는 이야기를 하지, 실제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한다. 그리고 그 돈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시간'도 따라오게 된다. 안다, 사실 우리도 이러한 사실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과정을 제대로 설명을 해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마 있다고 해도 그것을 나에게 설명해 줄 이유가 없다. 돈을 많이 들여서 컨설팅 업체를 찾아가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뭐,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전에 한 번 먼저 고려해 볼 내용이 있다. 바로 이 책 '프리리치'이다. 자유로운 부자. 사실 우리가 꿈을 꾸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도대체 이 책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그러한 내용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일까?

 

한국에서의 자영업은 마치 개미지옥같은 느낌이다.

회사원으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은 사실 부업이나 리스크가 어느 정도 있는 투자 정도만 가능하다. 그런데 회사원의 경우 어느 정도 안정성을 보장하는 대신에 큰돈을 벌기 어렵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돈과 시간의 자유를 위한 부분은 사실 성립되기가 상당히 어렵다. 저자인 심길후 회장께서도 설명을 자세히 적어주었는데, 우리가 코인이나 주식을 가지고 '꾸준하게 높은 금액'을 벌 수 있냐고 물어보면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0으로 수렴한다는 의미를 표현해 주셨다. 거기다가 사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내가 하루라도 쉬게 되거나 하면 결국 수익이 멈출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거기다가 자영업의 경우 한국에서는 '성공할 만한 사업'이라는 느낌이 들면 정말 너도나도 뛰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붕어빵이나 탕후루같이 매스컴에 '잘 나간다'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불나방처럼 뛰어든다. 이것이 바로 개미지옥과 같다. 사실 스스로도 확신이 없는데도 유행 따라서 시작한 것은 맞지 않은가? 

 

결국 무엇인가를 팔아야 성공할 수 있다.

무엇을 팔아야 할까? 이전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불나방같이 시작되는 것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면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비즈니스협회의 심길후 회장님께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 주신다. 프랜차이즈의 폐해를 보고나서 결국 프랜차이즈의 힘이 약한 돼지 삼겹살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삼겹살의 경우 다른 가게와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기 어렵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가게들과 나눠먹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런 경우 초기에는 깨끗해서 찾아오기도 하지만 뭔가 다른 매력이 없다면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버린다. 결국 시작 때야 초보자의 행운을 얻을 수 있지만 자신만의 특징을 갖지 못하게 되면 결국 망하는 길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실 말은 이렇게 쉽게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 학습을 시작해 보아야 한다. 고객이 처음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최종적으로 결재를 하기까지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하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본인만의 차별성 있는 사업아이템을 선보여야 하며(그저 남이 잘하거나 유행하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능력에서 파생이 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야 더 깊숙하게 들어갈 수 있으니 말이다) 애초에 사업에 처음 접근하는 방식부터 어떻게 성장을 해야 하는지 순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당장 치킨집만 차려도 1억이 넘는 돈을 사용하는데 과연 1억을 저축해서 모으기가 쉬운가? 그렇게 소중하게 번 돈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우리는 학습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한국비즈니스협회라는 곳에 한 번 직접 가서 심길후 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프리리치에 대한 정의와 나만의 방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업을 준비해서 차리고 나면 보통 그 상태로 유지하기도 힘들기에 멈추는 경우가 왕왕 발생이 된다.

우리는 그런 상황에서 더 나아가기 위해서 변화와 개선을 요한다. 그런데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벌기 시작하고 직원도 고용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장이 점점 현직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말 그래도 '수금'만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데, 이런 경우는 사실 독점적인 사업 형태가 아니라면 반드시 무너지는 시기가 다가온다. 더 칼을 갈고 들어오는 다양한 경쟁자들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유지가 되길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라면 아예 처음부터 프리리치를 꿈꾸지 말고 그냥 월급쟁이가 더 현명한 판단이 될 것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경쟁'이라고도 했는데 사장으로서 하는 것은 바로 문화를 창출하고 '게을러지는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하다. 참 이렇게 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수성이다. 스포츠 선수들 중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서 은퇴까지 일정한 수준 이상의 결과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 진짜 존경스럽다. 사업 역시 마찬가지다. 대단하지 않은가?

 

 

이 책은 특히 지금 현재 상황이 너무 답답하거나 새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믿음이 가지 않는다면, 이 책을 읽고 직접 한국비즈니스협회에 가서 강의를 들어보면서 생각을 바꿔도 된다. 주변에 온통 나의 돈을 가로챌 것 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저자와 같이 진심어린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멘토도 분명 존재를 한다.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잘 나가는 사람을 '만든 사람' 에게 멘토링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단연 추천한다. 그리고 모두 같이 프리리치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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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