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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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왕도
지은이는 그동안 주식 투자를 해오면서 두 번에 걸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만큼의 쓰라린 실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독자들은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금까지 직접 경험하며 체득해온 주식 투자 지식을 책으로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주식 투자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종목을 알맞은 타이밍에 공략하기 위한 기본적 분석 방법, 기술적 분석 방법 등을 소개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한 주식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저자
양환춘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5.01.20

 

주식 투자의 왕도가 있을까?

매일 주식창을 보면서 참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오른다고 예상을 했는데 반대로 폭락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다. 그것 때문에 울고 웃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좀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대중의 마음, 아니 외국인이나 기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솔직히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근거로 고민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데이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어떤 트레이딩을 하는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이 책은 그것을 대비해서 다양한 트레이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시장을 이길 수 있을까?

가끔 보면 시장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데도 유지를 하거나 심지어 상승을 하는 경우의 주식들이 있다. 소위 테마주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나와 같은 직장인들은 현실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판단이 된다. 말 그대로 단타에 적용이 되는 부분이라 나에게는 해당이 없다고 판단이 되어 스윙 종목으로 눈을 돌려본다. 시장이 무너질 때는 사실 현금을 가지고 있는 편이 더 낫다. 물론 시장이 무너진다는 신호를 이해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이 책 안에 다양한 내용으로(사실 읽다 보니까 뭔가 속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와 있다. 시장을 이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를 피하는 것이 낫다고 할까?

 

기초 중의 기초, 차트

개인적으로 차트를 신봉하지는 않지만 항상 주식을 보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차트이다. 일단 떨어진 것들을 찾곤 하는데 이것도 찾는 요령이 필요하다. 우리는 떨어지는 칼날에 손을 넣을 필요가 없다. 그러니 떨어지다가 바닥을 다지고 다시 올라가는 형태를 찾아야 한다. 물론 판단하기 쉽지 않지만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책에서 몇 가지 케이스를 배울 수 있지만 실전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돈을 공짜로 벌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오늘도 왠지 모르게 차트를 눌러보면서 이것이 오를까 오르지 않을까 계속 고민을 해 본다.

 

기본적인 단어들은 당연히 알아야 한다.

주식은 사실 경제와 큰 영향을 갖고 있다. 나라가 호황인데 주식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그만큼 민감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데 어쩔 때는 선행을 하기도 하고 어쩔 때는 후행을 하기도 한다. 경제/정치 뉴스 등을 계속 보다 보면 잘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책의 말미에 다양한 경제 단어들이 나온다. 적어도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기사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해야 하는데 내용을 모르면 그냥 꺼먹눈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결국 주식은 매매의 예술이다.

많이 알고 있어도 돈을 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다. 지식도 많아야 하지만 본능적인 감각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것을 위해서 이런 책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만큼 다양한 트레이딩 케이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고 책 한 권에 정말 꽉꽉 채워서 넣으려는 노력이 대단한 것 같다. 다양한 트레이딩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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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4. 4. 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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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코프 패턴
기술적 분석의 선구자 와이코프가 만들어 낸 가격, 거래량과 관련한 투자법에 대한 모든 것! 《와이코프 패턴》은 기술적 분석의 선구자인 와이코프의 트레이딩법을 재해석한 책이다. 공자는 “진정한 스승은 오래된 것을 되살려서 새것을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데이비드 와이스가 여기에 들어맞는다. 저자인 데이비드 와이스는 와이코프의 강좌와 투자서뿐만 아니라 그의 이론으로 강의하는 유명 강사 밥 에번스의 비유도 가져와 이 책에 녹여낸다. 즉 와이코프와 와이코프 패턴을 심도 있게 분석한 사람의 개념을 가져와 현대적 토대에 결합시키는 역할을 데이비드 와이스가 자처한 것이다. 이 책은 바 차트와 파동 차트를 통해 매매 기회를 찾는 방법을 여러 사례와 더불어 알려 준다. 그 과정은 거래량과 상방 및 하방 진전 비교, 긴 바와 짧은 바를 통한 변동성 또는 부재 살피기, 바 차트의 종가 고찰, 상방 돌출 또는 하방 돌출의 단축 살피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써준 알렉산더 엘더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책은 서둘러 읽으면 안 된다.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이 책에 담긴 수많은 메시지가 머릿속에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은 대충 훑어보아서는 안 된다. 이 책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수록 더 큰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와이코프의 테이프 분석 도구를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는 오늘날의 주식시장 및 선물시장이 지닌 변동성에 매우 적합하다. 와이코프와 가격/거래량 행태에 대한 모든 것을 실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
데이비드 와이스
출판
이레미디어
출판일
2024.04.26

 

 

와이코프 패턴이 뭔가?

1930년대 초 리처드 와이코프가 개발한 와이코프 방법은 트레이더와 투자자를 위해 고안된 일련의 원칙과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코프 연구는 현대 차트분석(TA)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기의 기법은 원래 주식에 초점을 맞췄지만 지금은 모든 종류의 금융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 와이코프가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축적 및 분배 패턴은 와이코프의 작업에 가장 인기 있고 많이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패턴과 5개의 단계로 나뉜다 - 인터넷 검색 내용 

아, 사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트를 가지고 패턴을 연구했던 사람의 내용을 의미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내려져 오는 내용이라고 하면? 정말 믿을만한 내용이 아닐까?

 

주식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참 이상하다. 한편으로는 100원이라도 아낄라고 엄청나게 노력을 하면서 정작 큰 돈을 넣고 하는 다양한 투자(라고 말하고 투기라고 생각되는 것) 에서는 10~20만원 잃는 것은 별 것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왜 그럴까? 부동산에서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는데 가격을 500만원, 1000만원 Down 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엄청나게 큰 금액임에도 워낙 베이스 금액이 커서 그럴까? 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우리는 사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이렇게 흐르는 돈으 잡아야 하는데, 와이코프 패턴을 익힌다고 해서 모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하나 꼭 필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바로 원칙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과거의 패턴이 지금의 패턴과 100% 일치한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생각한 패턴대로 손절할 때는 손절을 하고 매입을 할 때는 어느정도 과감하게 매입을 할 수 있는(스스로 생각하는 패턴을 믿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런 패턴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참, 뭐랄까? 자의적인 판단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긴 하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가장 큰 실수 중에 하나는 '존버' 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러 투자 방식을 해봐도 가장 미련했던 것은 마냥 기다리는 것이 문제였다. 특히 이와 같이 기술적 분석으로만 하는 투자 방식일 때는 말이다(기본적 분석일때는 뭐 기다리는게 답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책에서 돌파 패턴을 이해할 수 있을까?

책을 두 번째 읽으면서 뭔가 실제 상황에다 적용하려고 많이 시도를 했었다. 물론 그대로 된 적도 있었지만 아닌 적도 꽤나 있었다. 굳이 적용해 보자면 70% 정도 승률이 나오긴 하는 듯 했다. 70%도 사실 상당히 높은 승률이긴 하다. 하지만 항상 돈이 커지면 '자의적인 판단' 과 더불어 '말도 안되는 믿음' 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 문제였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세 번째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 어쩌면 투자는 '야수' 와 같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패턴이 나오면서 내가 다시 찾아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 속 습관 속에 투자하는 패턴을 익혀둬야 한다는 느낌. 한편으로는 거의 10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이렇게 유지될 수 있던 까닭은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해 보았고 정말 '잘 맞는다' 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패턴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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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11. 2. 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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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단지 '나는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꺼야' 라는 생각을 했었으나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하고 싶은 것' 은 많은데 '돈을 많이 벌어서'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단지 운만 믿기에는 세상은 너무 빠르고 무섭게 움직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최근에 주식투자에서는 같은 업종의 다른 주식들은 모두 오르는데 유독 제가 산 것만 오르지 않는
완전 짜증나는 현상이 있었지요(ㅠ.ㅠ)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주식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혹자는 추세와 반대로 매매를 해야한다. 혹은 오를 때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는 하지만
그 이야기들은 모두 결과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의 저자에게도 연평균 50%의 수익률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어떻게 하라~' 라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겠지요.

책은 기술적 분석을 기초로 쓰여져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책이 매우 따분하게 느껴지겠지요. 기술적 분석의 일면을 보여준 후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이 담겨있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알맞게 적혀진 내용들을 본다면 '맞아, 그게
맞아'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내용 중 가장 와닿는 것은 '쉴 때를 알아야 한다' 는 점입니다. 흔히 트레이드를 하다보면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남에게 뒤쳐지는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괜한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장이 좋더라도 스스로의 심리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오전에 얻었던 금액을 고스란히 날려먹고 나아가
더 크게 잃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스트레스를 트레이드로 푸신다면 할말이 없겠지만요...)
시간이 약이 될 수는 없겠지만 시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내용에는 여러가지 법칙들이 있습니다. 그 법칙들 중에는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 이해가 가지 않는 것,
내가 앞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과 같은 여러 과실들이 담겨있습니다. 그 과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본인 몫이지만 늘 투자에는 스스로의 원칙이 담겨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어느 책이나 동일한 듯 싶습니다.
책에 담겨 있는 법칙들을 읽어보시고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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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