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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이다, 태블릿PC다 해서, 생활이 좀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 진 것 같은 느낌이 드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얼리어답터에 가깝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뭔가 새로운 것이 계속 추가될 때마다 그것에 대해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 기술들이 저에게 그렇게 쓸모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되지 않더라두요.
요 몇 년간 책을 읽으면서 가장 어렵게 읽었던 책 같습니다. '기술의 충격' 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약간 예상을 할 수 있었지만 저자의 여러 가지 상식에 대해서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기술' 이라는 부분을 인간의 성장과정과 비교한 모습을 본다면 이 분야에 능통하지 않고서는 절대 저술할 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그런만큼 제가 부족한 면이 많아서 이해하는 데 무척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게 뭔지 몰라서 인터넷 찾아보고, 또 몰라서 한 번 찾아보고.ㅋㅋㅋㅋ)
'기술' 이 발달되면서 가장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기술을 가장 빠르게 습득하고 이해한 사람들 입니다. 일례로 1960년 대 한국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자면 기술 습득 속도에 따라서 다른 나라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 뿐만 아니라 기술을 생성해 내는 역활까지 이행해야 더 발전할 수 있겠지만요.
책에서는 기술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기술이 없어지더라도 살아남기 가장 유리한 시골 사람들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분들이 사는 방식이 나쁘다 좋다의 의미는 아니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된 곳에서는 기술이라는 것이 없다면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자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기술의 발전을 부정하고 멀리하는 것보다는 더 빠르게 받아들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것이 번영에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뭔가 거대하고 복잡해 보이지요?^^;;;)
기술의 발달에 따라서 사람들은 점체 문화와 예술적인 면에도 눈을 뜨게 되고 맑았던 공기를 그리워 하며 Green Energy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욕망과 갈증에 따라 기술은 점차 변화되고 더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기술 신봉에는 문제가 있겠지만(총/화약/미사일 등...) 잘못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도 사실은 그런 의도로 만들어 진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선하고 행복한 세계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과학자들이 바라는 그런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이루려는 목표는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책을 읽으실 분들은 기초과학에 대해서 한 번 머리 속에 정리하고 읽어보세요. 그래야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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