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까지 삼성, SK 등에만 기댈 것인가?
물론 이 회사들이 훌륭하다는 사실에는 거짓이 없다. 지금도 불철주야 다양한 것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반도체 호황이 시작되자 엄청난 성과급을 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능력을 가진 회사들이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다양한 협력사들도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언제까지 저 회사만 바라볼 것인가? 우리는 저 두 기업이 휘청거리면 국가가 휘청거리는 모습을 계속 보지 않았던가? 한편으로는 든든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항상 불안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조금 답답하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벤처국가가 되었는가?
이번 전쟁에도 직접 참여를 했고 항상 싸움 한복판에 있는 나라이기도하다. 인구는 우리에 1/5밖에 되지 않으며 대기업이라고 일컫는 회사도 없다. 그런데 1인당 국민 소득은 한국보다 월등히 높은 5만 달러 이상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벤처기업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그것을 다양한 국가에서 매수를 한다. 이런 불안한 분위기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환경이 받쳐준다는 것인데, 내수 여건상 어차피 대기업이 만들어지기 힘들고 주변 국가와의 원만한 교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립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미 기업가다 될 준비를 하면서 영어로 스피치 하려고 하는 이들은 뿌리 속까지 스타트업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국은 내수도 수출도 참 애매하게 하고 있는데 말이다.
코스닥이 1000이 훌쩍 넘었다.
여느 정권과는 다르다는 평가는 확실히 맞긴 하다. 정책들이 어느 정도 문제점은 있지만 방향성은 확실히 맞다는 것도 주변의 평가다.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상승을 했는데 다만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특정 산업만의 발전이 된 상탭니다. 이러한 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제도는 바뀌어야 한다.
주 52시간 근무는 대기업에서 루틴 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엔비디아나 구글 등에서 일하는 엔지니어가 52시간 근무하면 그날 잘린다.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고 싶어서 환장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말까인데 그것을 제한을 두게 된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인력을 채용할 때 두려운 점이 많다. 이는 한국의 제도가 지나치게 노동자를 보호하는 나머지 심지어 놀아도 해고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맨파워가 중요한데 잘못된 사람이라고 판단이 되었을 때는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이 그게 되기 때문에 경쟁 속에서도 노동자들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종 세제 혜택도 분명 필요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혜택을 주면 항상 평등을 바라는데, 나는 이런 혜택의 목적성이 확실하다면 그 해당되는 부분에만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된다.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당장 한국에 적용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과연 자유로운 채용과 해고가 진행되면 노동조합 같은 곳에서 가만히 있을까? 나는 노동자의 입장이지만 그래도 이러한 정책을 환영한다. 오히려 이렇게 되어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서는 능동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서로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런데 한국에서 이런 것을 정착시키기에는 정치적으로 누군가 희생하지 않으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긴 한다. 하지만 해야 한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는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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