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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8.25 부린이, 2주택자가 되라
2024. 8.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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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2주택자가 되라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은퇴 후 노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를 마쳤다면, 적절한 소비 지출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노후 준비를 아직 하지 못했다면, 노인 빈곤의 문제를 맞닥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퇴직 후 생활비가 국민연금으로는 부족해서, 구직활동을 하지만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은퇴 전에 받던 월급의 절반도 못 미치는 소득조차 쉽지 않다. 한국의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데, 우리의 미래가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경제활동을 하는 30~40대에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제는 저축만으로는 내 집 마련도, 노후 준비도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주식 투자, 가상화폐 투자, 부동산 투자 등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다양한 투자가 있는데, 이 중 우리는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투자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해서 부동산 투자를 추천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부동산 투자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일명 ‘부린이’가 무작정 부동산을 투자하면 안 된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과 주의 사항을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 공부하면서 종잣돈을 모으고, 준비가 되면 단계별로 실전 투자를 하고 수익을 실현해야 한다. 수익이 쌓이면 ‘경제적 자유’도, 노후 준비도 가능해진다. 1주택자는 주거 안정은 보장되지만, 자산의 증식이나 노후 준비에는 한계가 있다. 주택을 포함한 자산은 처분해서 수익을 실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직장 출퇴근이나 자녀 교육, 주거 생활의 익숙함 등의 이유로 자주 이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는 내 집 마련에서 시작해서 일시적 2주택자가 되어 투자 수익을 반복적으로 실현하면서 은퇴하기 전에 노후 준비를 마쳐야 한다. 이 책에서는 2주택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부동산 투자법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마음가짐,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투자 기준을 세우는 방법부터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 미래를 내다보며 투자 장소를 선정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 투자 대상 중 가장 안정적인 주택에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내 집 마련부터 노후 준비까지 하는 지식의 토대를 마련하자. 상급지 주택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법 ‘Chapter 1. 부린이, 2주택자가 되라’에서는 투자를 하기에 앞서 목표 설정과 기준을 세우는 방법 등 효율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 방향을 잡아준다. ‘Chapter 2. 부동산 공부하기’에서는 투자에 아무런 지식 없이 맹목적으로 들어가기보다는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경제 상황이나 주택 시장의 현 상황, 정책의 흐름 등을 정리했다. 알아두면 투자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3. 주택 투자 핵심 사항’에서는 종잣돈 마련하는 방법부터, 구체적으로 어떻게 주택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한다. 왜 똑같은 돈을 가지고 누군가는 상급지로 올라가고, 누군가는 하급지에 머물게 될까? 이 책에서는 부린이를 위해 비교적 투자 난이도가 낮은 아파트 청약과 매매를 중심으로 상급지 주택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부린이들의 주거 안정에 대한 고민 해결과 ‘경제적 자유’와 노후 준비를 위한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좀 더 공부가 되고 투자 경험이 쌓이면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투자나 경매 투자도 고려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상가, 건물, 토지로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본인의 투자 기준을 수립해서 수익을 실현하자.
저자
권소혁
출판
두드림미디어
출판일
2024.08.29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다시 붐이다.
몇 년 전 상승세가 시작되고 많은 정책을 퍼부었지만 막지 못하고 결국 정권이 바뀐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리 차이 없이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책이라는 것이 수요와 공급 자체를 막는 데는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어찌 됐든 현재 수도권 시장은 점점 상승으로 가고 있고 전고점을 서서히 넘어가는 아파트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사줄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 왜 오르는가?’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다기보다는 내가 가진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국가 구성상, 그리고 자본주의를 택한 이상 인플레이션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여기 국가에서 싫어할만한 책이름이 있다.
이름하여 2 주택자가 되어라. 현재 있는 야당에서 아주 극혐 하는 사람들을 의미할 거 같기도 한데, 사실 투자자라는 포지션에서 보았을 때 2 주택자는 상당히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일시적 2 주택자라는 포지션(3년 유예)의 경우 취등록세를 1 주택자와 같이 활용할 수 있으며 법이 당장 바뀌지 않는다면 3년 단위로 투자를 계속 거듭하여 일정 이상의 돈을 확보할 수 있는 메리트를 얻기도 한다. 1 주택만 있는 경우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계속 변화를 주면서 인플레이션에 베팅을 할 수 있는 부분인데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신축에 대한 메리트가 상당하고 수요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주요 지역의 신축 아파트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도 하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
아마 일반적인 사람들은 부동산이라는 것에 대해서 일평생 번 돈을 다 때려 붓는다고 표현을 할 정도로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막상 주변에서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너무나 무심하거나 투자를 하더라도 근시안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투자자의 포지션이 아니라 그냥 거주의 포지션만 가지고 다른 것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 역시도 각종 다른 투자를 해보고 있지만 부동산만큼 투자가 안정적이고 확실한 것은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일단 주식이나 가상화폐의 경우 인간이기에 있을 수밖에 없는 불안함과 표리부동 등이 어이없게 행동을 하게 만들게 되며, 투자한 종목이 망해버리면 정말 휴지조각이 되어버린다는 문제가 항상 걱정을 만들어 낸다. 부동산의 경우 적어도 부동산 자체는 남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서울 내에서도 점차 벌어진다.
성수, 용산, 강남, 서초, 잠실 등등… 아마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선호할만한 지역이다. 그냥 이름만 듣고도 알 수 있을 정도이니 얼마나 수요가 많이 있겠는가? 하지만 수요만큼 땅이 남지는 않으니(이건 당장 땅이 겁나게 넓은 미국이나 중국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극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가격이 상승한다. 특이 이들 지역에서 나오는 신축의 경우 경이로운 경쟁률이 나오는데 청약으로 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레버리지를 빌려서 투자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다. 청무피사, 이게 웃자고 나온 이야기 아니라는 것이 다시 한번 느껴진다. 1 주택자 포지션인 나는 항상 다음 주택을 고민해 보고 있다. 저자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이 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아마 유튜브에서도 흔히 폭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각종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데이터 자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자의적으로 판단을 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더 가격이 오른다에 베팅을 하는 사람이다. 사회전반적으로도 물가 상승이나 공사비 상승, 인건비가 상승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부동산, 특히 모든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까? 향후 20년간은 절대 아니라는 판단이다. 책의 내용은 학습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캐치해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 포지션을 계속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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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