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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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S모 사의 Touch Phone인 Haptxx 을 받으신지가(회사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가끔씩 연락이 오면...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왠 소리냐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바지 주머니 속에서 와따가따 하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빨리 끊어지지도 않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이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한 달에 한 번씩은 연락이 와서 '스윽'을 연출하고 계신데, 일전에 쓰시던 폴더폰의 경우 닫는 순간 바로 통화가 종료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무의식적으로 전화를 하고 난 다음에 바로 주머니로 직행이 되는 분들이 좀 많으신 관계로, 허벅지 사이를 헤매던 우리 Touch Phone님께서는 민감한 반응에 이기지 못하시고 다시 연락을 주시는 경우가 많더구만요~

문뜩, 대부분의 남자(특히 아저씨들..?ㅋ, 여자들을 예외로 한 것은 여성분들의 대다수는 가방에다가 넣고 다니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분들의 통화 습관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많은 부분이 저와 같은 패턴으로 진행을 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그렇다고 통계학적으로 표본오차 같은 것을 뽑은것은 아닐꺼라.....

<전화를 겁니다. 모델이 무성의 해서 죄송합니다.ㅠ>


<그리고 자연스레 거꾸로 Phone를 넣습니다>

Hold가 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넣어버리면 역시나 우리 '스윽'이가 활동할 시기가 됩니다만, 전화를 받는 사람도 가슴이 아프지만 당사자도 늘어나는 전화비에 가슴이 아프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Touch Phone이 뒤집어져 있다면 굳이 HOLD키로 잠그지 않더라도 바로 HOLD가 걸리도록 할 수는 없을까요?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Touch Phone의 경우 자이로 센서(중력)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중력센서의 한 축을 거꾸로 된 방향이 되었을 때는 자동으로 Hold가 걸리게 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Option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여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설마, Touch Phone를 거꾸로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런 사람은........ 저말고 또 있을까요?ㅋ
개발된다면, 이제 아버지의 '스윽' 이는 더 이상 듣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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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