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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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은 마케터이자 코칭가로서의 박진영 작가 자신의 경험담과 수많은 비즈니스 모델에 기초한 질문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 사고를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작가는 SNS가 막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시절부터 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소질을 자각하고 크고 작은 기업의 대표들에게 도움을 주며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자신의 사업에만 적용하기보다는, 실패하거나 힘겨워하는 1인 기업가를 비롯한 자영업의 모든 사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3년 동안 작업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사업을 하기 전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에게 ‘why’적 질문을 하며, 2부에서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대하는 사고 방식을 점검하며 묻는다.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되는 3부에서는 사업을 하거나 또는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흔히 실수하는 관점의 오류들을 질문을 통해 깨우쳐 주고 있으며, 4부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 운영의 철학적 마인드를 제시하고 있다. 박진영 작가는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이 비즈니스의 본질적 개념을 이해하고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을 흐름을 이해하는 마케팅적 사고를 장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저자
박진영
출판
굿멘토
출판일
2024.06.14

 

마케팅에서 기본은, 시장을 움직이는 '마케팅적 사고'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도 수많은 마케팅에 노출되어 있다. 매일 오는 스팸문자(나만 오나?), 스팸전화, 그리고 시내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광고판, 유튜브를 보다가 나오는 광고 등등... 뭔가 보기 싫으면서도 당연하게 옆에 있는 것과 같이 움직이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마케팅은 사실 귀찮으면서도 꼭 있어야 하는 그런 존재이다.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보고 얻기 위해서 중간의 과정을 마케팅이라고 칭할 수도 있는 것이고 고객은 그로 인해서 구매라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러면 마케팅을 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마케팅적 사고는 바로 이러한 점에서 시작이 된다. 

 

마케팅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우리는 누군가에 소속되어 일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결국 자신이 그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서 이해가 되어 있어야 마케팅이 가능하다. 단순하게 음료를 파는 경우에도 그저 만들어서 팔아야만 한다는 의무감으로 시작하게 되면 그저 고통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음료에 대해서 자신이 노력했던 시간과 내용을 이해하고 그로 인해서 고객들에게 그 음료를 머릿속에 각인시킬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내가 파는 이 제품이 대체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리고 왜 팔아야 하는가? 이것이 뭐가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 나 스스로에게 이해가 되어야 한다. 

 

근데 그걸 모르겠다고?

의무감에 시작했을수도, 누가 하라고 하니까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찾아야만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모른다면 고객에게 물어봐라. 지금 소위 '팬덤'을 일으키는 많은 유튜버들은 자신을 홍보하는 방법을 스스로 뭔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팬들이 스스로 생산을 해 주는 경우도 많이 있다. 최근 QWER이라는 유튜버로 구성된 그룹의 경우 여성들이 애초에 인기가 많은 것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새롭게 생산을 새로 한다. 과거 매월마다 있는 각종 챌린지는 고객 스스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조금 어설프게 튀게 만들고 고객에게 다시 생각하게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한 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설득할 때 한 장의 내용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나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에게 설득을 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심지어 길기까지 하면 정말 꽝이다. 흔히 기업들의 자료를 보면 너무나 많고 복잡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적어놓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해외, 특히 미국의 분위기를 보면 정말 '간단하고 1페이지로' 압축해서 적어놓은 것이 많다. 애플의 표어는 Think Different이다. 생각을 다르게 했다는 의미. 디자인에 집중하고 모든 것을 손 안에서 하게 만든 아이폰이 바꾼 세상에서 우린 살고 있지 않은가? 얼마나 간단한가?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들의 마인드에 일치화가 되어야 한다. 그들을 비난하는 사람이 부를 거머쥘 수 있는 방법은 사기나 강도 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마케팅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고객의 마음을 먼저 읽어야 한다. 물론 말은 쉽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알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당신이 CEO라고 하면 먼저 기초부터 차근차근 필요하다. 책에서 나오는 내용은 한편으로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꼭 알아야 한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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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