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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개인 투자를 위한 ETF 안내서

오르뎅 2025. 5. 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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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개인 투자를 위한 ETF 안내서
ETF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라! 좋은 ETF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어떤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ETF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이 책은 ETF의 개념, 구조, 본질, 역사 그리고 좋은 ETF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기초부터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까지 ETF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ETF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종목과 상품에 대한 정보
저자
안해성
출판
지음미디어
출판일
2025.05.28

 

왜 지금 ETF에 투자해야 하는가? 

사실 이제는 ETF의 시대라고 말을 할 정도로 많은 ETF가 각광받고 있다. 당장 배당 ETF로 각광받는 JEPQ나 SCHD, 그리고 국내에서는 각종 고배당 ETF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별로 인기가 없어서 간간히 상폐되는 ETF도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계속적으로 ETF가 만들어지고 상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상품성 하나는 확실한 것 같다. 그런데 왜 ETF가 이렇게 유행을 하는가? 당연하게도 수익률이 어느 정도 나고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엔비디아나 아이온큐, 테슬라 같이 무진장 오른 개별 주식만 바라보면 그리 높은 수익률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것에 열광하는가?

 

바로 안정성이다.

미국에는 2,3배 하는 ETF도 꽤나 많이 있고 주식 하나를 2, 3배 하는 ETF도 있어서 갑자기 상폐가 되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사실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ETF는 지수 ETF일 것이다. 미국에서는 나스닥, 다우존스, S&P500 등 미국에서 소위 '나 정말 잘나가는 주식들이야'라고 하는 것들을 모아서 지수화한 것들이다. 지금 1위를 하고 있는 주식이 10년 뒤에도 1등을 하고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1~500위 하는 것들을 계속 바꿔가면서 지수는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그리고 점점 파생이 되어서 매수자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배당, 선물, 채권 등의 ETF가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도 각국의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ETF 상품이 만들어졌으니 미국 본토에는 얼마나 많은 ETF가 있을까?

 

그런데 가끔 궁금한 점이 생긴다.

주식이라는 것은 결국 누군가 서로 매도/매수를 통해서 가격이 정해진다. 아무리 유망하고 좋은 주식이라고 해도 수요가 없다면, 혹은 공급이 없다면 가격은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는다(물론 지금 세상에 그럴일은 없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개별주식보다는 단타로 들어가기는 다소 어려운 이러한 ETF에서 거래량이 많은 것은 그래도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방산, 양자컴과 같은 개별 ETF의 경우 실제 변화량보다 차이가 생기는 추적오차라는 것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바로 잡는 것일까? 바로 LP(유동성 공급자)라고 하는 것을 활용해서 주식을 강제(?) 매입하여 유지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ETF에는 수수료가 붙게 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거래가 많이 되든 적게 되든 유동성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제공자가 있기 때문에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대체 어떤 ETF를 사야하지?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만의 원칙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최근 보면 커버드콜로 이루어진 ETF가 꽤나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전체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배당도 증가함에 따라 보통 많이 움직이지 않는 커버드콜 ETF가 가격도 상승하는 기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배당도 나오는데 가격 상승이라는 선물까지 받으니 얼마나 기뻤을까?(물론 예상과는 다르게 조금씩만 움직이는 경우도 많았다) 어떤 하나의 ETF가 모든 것을 대변한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보통 꾸준히 모은다면 수수료가 적고 거래량이 많은 ETF를 매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소위 '장난질'이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고 그만큼 ETF 회사에 대한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다(돈을 많이 버니 얼마나 열심히 운영하겠는가?)

 

이 책은 ETF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어떤 특정 ETF를 추천한다던가, 이 ETF는 꼭 사 야한 다와 같이 추천을 위한 책이 아니다. ETF의 생성부터 역사, 그리고 구조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재테크보다는 학술적인 면이 좀 많다고 할까? 그런데 한 번 꼭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주식/펀드로 돈만 벌면 땡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투자를 함에 있어서 어떤 것에,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내가 직접 이러한 보물 같은 ETF를 찾아서 꾸준히 투자를 하면 빛을 볼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투자에 약 1/3은 이렇게 미국 ETF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매수해서 장기적으로 가져가 볼까 한다. 그러는 중에 좋은 ETF 찾는 것도 같이 병행해 볼까 한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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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없는 #알짜창업 #안전창업 또봉이통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