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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16 오늘부터 딱 1년만,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2. 2020.01.16 스마트 스토어 개설기!
2020. 1.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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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 아니지 언제부터인가 유행했던 YOLO의 경우 실제로 실행을 많이 해 본 사람들이 보니 그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가족이라는 것이 생기면서부터는 그런 모험을 하기가 다소 어렵긴하다. 극단적으로 YOLO말고 그냥 불같이 일하고 퇴직을 하자고 하는 FIRE족도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삶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정말 많기도 하고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경우도 드물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민감할 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라는 것이 굉장히 민감하기도 해서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초반에는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읽고 있는 도중 한 번 크게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의 내용이 기억났다. 책의 서두에 나와 있는 나의 아버지는 그랜드캐년을 꿈꾸고 일을 하고 이제 일이 끝나고 가려던 찰나에 돌아가셨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얼마나 슬픈 일인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는데 결과를 갖기 전에 내가 죽어버린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닐까? 역시 그와같은 문제를 겪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사람이 감옥에 다녀오거나 크게 아파서 사경을 헤메고 오면 변한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생각도 하였는데 인생에 있어서 1 정도는 굉장히 짧은 기간이기도 한데 책의 제목처럼 다른 것을 모험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지금은 머리 속에서 그런 것을 생각하면 행복하지만 너무나 부담스러운 그런 상태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돈도 따로 모으고 있다. 회사를 휴직을 하고 해외를 나가보려고 준비 중인데 하나씩 하나씩 준비를 하다보면 완성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냥 되겠지라는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계획표를 세워서 하나씩 준비를 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서 나라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내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살아왔던 방식하고 너무나 달라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런데 일주일쯤 지나면 나도 그들과 같은 생활습관이 조금씩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런 부분을 해외에서 겪어보며 가끔은 느리고 차분하게 생활을 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렇게 1 정도는 투자해 봐도 되지 않을까?

 

 

사실 이런 행동이 부담스러운 것은 남은 일생이 불안해 진다는 점에서 그런 것이다. 역시 동일한 문제로 벌써 5 실행은 하지 못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없이는 절대 안될 같았던 회사가 없이도 충분히 돌아간다는 것을 보면서, 내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들이 어느새 내가 모르는 질문에도 답을 있다는 것을 하나씩 알면서 그동안 스스로는 너무나 바뀌지 않으려고만 노력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보았다. 직업도 점차 안정성이 목적이 아닌 자아의 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들도 늘어나고 있어 새로운 것에 도전해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본다.

 

이와 같은 책을 읽고 나면 마음 속 어디에서인가 힐링도 되고 용기도 솟구친다. 물론 대부분은 잠시만 그러고 이후에는 다시 차갑게 식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그러는 조차 스스로에게는 힐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어느덧 2020 되었고 1월은 절반이나 지나갔다. 처음에는 항상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표가 흐릿해지거나 실현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지만 결국은 그것을 이뤄내기 위해 어떤 투자를 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는데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이 있다면 이번에는 번쯤 실행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실행한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지 않고 의외로 거기서 새로운 것을 찾아서 변화할 수도 있다.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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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
2020. 1. 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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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일반 매장에 가서 사는 것이 드문 일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눈으로 보고 사야 한다고 생각했던 신선식품 조차 새벽배송이니 당일배송이니 하여 가져다 주고 심지어 제품이 나쁘지도 않으니 사람들이 점차 오프라인에서 멀어지고 있다. 특히 이런 것은 공산품이나 옷 등에서 극단적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온라인이 더 싸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구경하고 스마트폰을 열어서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들도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반격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식당을 제외하고는 사실 어려움이 있는 것 같긴하다. 그렇다면 파이가 계속 커지고 있는 온라인 마켓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 옳은 판단으로 보이는데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 속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을까?

 

사실 온라인 마켓은 이제 어느정도 PC만 할 줄 알아도 만들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워낙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제작하는 조차도 굉장히 UI 뛰어나져서 프로그램 언어 등을 몰라도 충분히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그렇다면 그것을 활용해야 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집객 것이다. 사실 전만해도 G마켓, 옥션 등의 초기 시장 진입자들이 선점을 했었고 점차 파이가 커지자 해외에서 자본들도 다수 들어오고 이후에는 소위 소셜 업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시장이 커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시장 속에서 조용히 있다가 나온 회사가 하나 있는데 바로 Naver.

 

NHN의 경우 네이버라는 거대 검색사이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단순 중계만 해주는 역할로 계속 있다가 최근 스마트 스토어라는 것을 하면서 다른 사업자들과의 경쟁도 진행 중이다. 경쟁사인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톡을 통한 확장 방식과는 다르게 검색시장에서 거꾸로 내려오는 방식이라 다소간의 차이가 있지만 국내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초기 검색 페이지가 네이버인 것을 본다면 집객에 있어서는 두말할 것 없이 네이버가 우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읽어보면 다른 사업자에 비해서 혜택도 꽤나 있다. 물론 다른 사업자의 페이지가 우위에 있는 것이 아직은 많이 있겠지만 결국 이 회사는 그런 장점도 많이 가져갈 것이고 이미 규모가 월등히 크기 때문에 집객도 훨씬 잘 될 것이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하는 방식은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확연한 제품이 아니고서야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일 수도 있다. 최근 각종 회사들의 매각 등과 같이 기존부터 자신만의 스타일과 색이 있어서 활약을 하는 경우 확률은 크지 않으나 엑시트 진행 시 굉장한 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스마트 스토어의 경우 특히 사업 초기에 진입을 하여 성과를 내기에 아주 안성마춤이며 자신만의 UI를 넣을 수 없는 부분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나와같이 디자인에 잼병인 사람들에게는 통일된 디자인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가격적인 경쟁력이 있다면 해당 제품의 판매량은 더 크게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나도 그렇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마켓 시장에 뛰어들고 싶어하긴 한다. 초기 자본이 거의 들지 않을뿐더러 원하는데로 마무리되지 않는 경우 빠져나오기도 굉장히 쉬운 편이어서 그렇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그곳에서 일정 이상의 성과를 바란다면 그 시장에 대해서 빠삭하고 주변 상식과 지식들로 무장을 해야한다. 초반에 이것을 개설하기가 상당히 쉬워졌다는 이야기는 시장 참여자가 더 늘어난다는 것이고 특별한 것이 없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인 추천을 이렇게 모객이 잘되고 사용하기 어느정도 편한 시스템에서 성과를 내서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점차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러기 전에! 먼저 이런 등록 방법부터 하나씩 알고 해봐야 하지 않을까?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한다 먼저 시작해 보고 그다음 고민해 보자고. 1~2개월 안에 아이템을 하나 정해서 시작을 해 볼 것인데 이 책을 정말 자세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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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르뎅